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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우리 야당 의원들도 좌장이라고 해서 이런 선을 넘는 것까지 감싸면 안 됩니다. 장제원 위원님도 그러시면 안 돼! 이게 뭡니까, 이게 지금. 감쌀 걸 감싸야지. 우리 3차장님. 잠깐... 사건 관련자가 수사하지 말라고 하면 국정감사가 맞냐고! 

[김도읍 / 자유한국당] 
그 논리대로 하면 조국은 벌써 물러나야 돼!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그게 맞냐고 지금. 야당 간사가 이런 거 조정해서 정리할 생각을 해야지 덩달아서 감싸고 말이야.

[김도읍 / 자유한국당]
내로남불도 유분수지.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버럭) 내가 조국이야? 내가?

(전원 빵 터짐)

[여상규 / 법사위원장]
(ㅋㅋ) 내로남불은 인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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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의 한가운데서도 고고하게 인간성을 지키고 계신 우리 금태섭 의원님의 곁에는 언제나 법사위의 마스코트 종민 쨔응이 있습니다.
지리멸렬한 정치판에 환멸하던 금태섭 의원님도 종민 쨔응이 일갈하는 양심의 소리에 다시 활력을 얻으시는 것 같아 보기 좋네요.

노골적인 사이드킥 설정이라 기획이 의심되긴 합니다만.. 아무튼 이런 팀웍은 부럽습니다. (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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