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5 09:05
최근 몇 년간은 주춤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영화시상식 중 가장 참석률이 높고
볼만한건 청룡이죠. 특히 여우주연상 부문 때문에 전 이 영화상 봅니다. 작년엔 공동수상 남발로 그 명성 흐리게 만들어놔서 실망했어요.
공동수상 준게 처음은 아니었지만 너무 나눠먹기같아 보여서요.
스포츠조선에서 주최하는거라 그런지 요즘 언론플레이 많이 하더군요.
대부분의 회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자들이 파격적이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정유미를 주면 이변일 것 같아요. 탕웨이나 정유미가 받았으면 좋겠네요. 최강희 탈 가능성은 희박하고
김혜수야 구색맞추기이고 또 청룡에서 상받은 이력이 몇 번 있어서 안 줄 것 같고
김하늘은 저번 다른 시상식에서 받았고 하니..
작년이었던가요. 서영희가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여우주연상 받은것이 최근 영화상 여주 수상에서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정유미 받으면 청룡도 오랫동안 각인될 것 같아요.
그런데 정유미가 도가니에서 딱히 인상을 남긴건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현재 청룡 여주 후보 중 딱 상받을만한 연기라고
볼 수 있는 연기는 김하늘이나 탕웨이 쪽이라서요.
남우주연상도 윤계상을 준다면 이변이겠죠. 다른 작품에선 그냥 그랬는데 풍산개에선 연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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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도 저번에 백상에서 한번 받긴 했죠
저도 이시상식 참 좋아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역시나
신뢰가 안가더군요 아무리봐도 올해 대종상보다 결과가
별로일거 같은 안좋은 예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하정우는 왜 후보에도 없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