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배울때는 국사교과서가 국정교과서 하나뿐 -상하로 나뉘어져 있긴 했지만- 이였고 근현대사 분량은 아주 적었어요.

 

수능전의 시험에서는 문제에 인용되는 지문의 90% 이상 -100%였나- 교과서에 있고 당연히 답도 교과서에 있었죠.

교과서만 달달 외우면 그냥 만점.

그래서 그런지 근현대사쪽에선 기껏해봐야 2문제. 정말 많이 나오면 3문제 정도 나왔어요.

국사가 25점 만점인가 그랬던것 같은데.

 

하기사 중학교 국민윤리 과목에서는 북한의 만행을 시간상으로 외워야했었고 국민학교 사회과목 수업때는 박정희 정권 시절의 경제 정책을 순서별, 특징별로 외웠어야했었죠.

한국전쟁당시의 아군과 미군이 저지른 민간인 학살? 당연히 교과서에 실리지 않았습니다. 생각도 못해봤고.

대학에 들어가서 이런 저런 경로를 통해 접했을때도 솔직히 반신반의 했을 정도였으니 말이죠.

 

요즘은 근현대사가 분량이 책한권 분량으로 따로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에 있어서 민간인 학살에 대한 내용은 어떻게 다루는지 궁금하네요.

 

아침에 출근해서 업무 시작전에 포털 사이트 기사 제목들을 보니 왠지 무시무시합니다.

뉴데일리는 여전하지요.

참으로 뒤숭숭한 주말의 시작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390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232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0726
16 살다살다 이렇게 무능력한 집단은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14] 룽게 2014.04.03 4493
15 토요일날 백운대 다녀온 얘기 [1] blumine 2013.07.08 1413
14 외국인이 듣기에 한국말은 어떤 느낌일까요? [29] Warlord 2013.02.05 11130
13 [바낭] 역사는 반복된다더니 [5] 닥호 2012.12.12 1842
12 정봉주 유죄 확정 부메랑 효과 [1] 에이왁스 2011.12.22 3203
11 영화 이끼 있잖아요 [2] 가끔영화 2011.12.19 1600
10 조선일보에서 이번 선관위 디도스가 북한 소행 의심이라고 했다가 기사 내렸데요 [4] 라곱순 2011.12.05 2445
9 나경원 후보의 PC 바탕화면 배경이미지로 이것을 주고 싶습니다만 [4] chobo 2011.10.26 2680
8 'cafe24'라는 웹호스팅 업체가 유명한가요? [8] 닥터슬럼프 2011.08.20 2797
7 국정원, ‘반값 등록금’ 민간 연구기관 압수수색. 북한의 지령을 받아 활동했는지 조사. [2] chobo 2011.07.10 1603
6 (조선일보기사) [단독] 북한 해커부대(중국 선양서 활동 추정) 국내 네티즌에 '해킹 장사' [10] chobo 2011.05.06 2333
5 김정은 쌍안경 제대로 들고 봤다 [2] 가끔영화 2011.02.23 2284
4 햇볕정책이 단순한 퍼주기라고 생각하면 너무 나이브한것 아닐까요. [26] 룽게 2010.11.26 3842
» 현재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서 한국 전쟁당시 아군과 미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을 언급하고 있나요? [3] chobo 2010.11.26 1877
2 메달현황 [6] 가끔영화 2010.11.16 2187
1 TV로 월드컵을 보다 보니 이런 얘기를 하게 되네요... [2] whoiam 2010.06.15 240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