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도 그렇고 개신교도 그렇고, 신약의 가르침이 중심이 되는 종교입니다. 구약에는 아마 돌로 쳐죽이거나, 아예 도시 하나를 없애는 일도 있던것 같지만

신약에서 동성애는 그런 식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죄라는 건 짚고 넘어갑니다.

부정적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언급하고 벌을 받았다는 식으로 나오죠. 제가 잘못 이해한지도 모르겠지만요. 맥락이 중요한 것이니..

 

 

로마서 1장

 

26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 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예전에 이 구절 처음보고, 레즈비언은 죄가 아닌가 했어요. 약간 애매하게 쓰여 있어서..;;)

 

 

한국의 큰 대형교회들을 검색해보면 동성애에 부정적인 입장이 많습니다. 신학적인 의미로 죄라는 거죠.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내기도 합니다.

 

 

아마 기독교인이 저런 구절을 성경에서 보면 대충 두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받아들여 동성애를 죄라고 생각하거나

틀리다고 판단하거나

그리고, 가족이나 친구 그 이외의 타인과 여러가지 상황들이 벌어지겠죠.

 

 

천주교도 공식적으로 동성애를 죄악시 하는것 같지만, 잘 몰라서 말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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