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상잡담

2019.06.24 23:28

메피스토 조회 수:521

* 아래 로이배티님 글에 탄력받아...

지난주, 동네에 버거킹이 생겼습니다. 대학이 있긴하지만 행정상 명칭이 읍-리인 저희 동네에 말입니다.

대학이 위치해있어서 그런지 맘터와 파파이스가 있고...도보로 20분정도 거리에는 롯데리아와 이마트도 있지만, 어찌되었건 버거킹이 생겼습니다.


오픈첫날부터 사람이 미어터집니다. 초대형 매장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테이블이 적은건 아닌데 앉을자리가 없습니다.

의자배치의 효율성이 약간 갸우뚱할 수준으로 배치되어 있긴하지만 똥망은 아닌데, 어찌되었건 그래요.

그래서 포장해가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주방에 알바-직원만 10명입니다.

카운터에는 머리염색했고 피부하얗고 일야무지게하는...뭐랄까, 참 전형적인 패스트푸드 카운터 직원이 서있습니다. 뒤로는 주방직원들이 분주합니다.  

수원역에 있는 버거킹도 그렇진 않을텐데, 저렇게 많은 인원이 한매장에 있는게 신기합니다. 

키오스크가 3대 설치되어있는데 3대 다 줄이 길어요. 8~9개의 주문이 대기화면에 항상 기본으로 잡혀있고요.


앞서 언급한 맘터와 파파이스는 파리만 날립니다. 사실 저희동네 파파이스는 원래 파리만 날렸는데, 버거킹덕분에 더욱 쓸쓸해보입니다.

사실 인근에 위치한 패스트푸드도 패스트푸드지만 그냥 평범한 식당들도 한산하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일지 모르겠습니다.


p.s : 이제 KFC만 생기면 될텐데. 참고로 수원인계동 KFC에선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닭껍질튀김을 팔고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방문예정입니다. 예정만...너무 멀어요...



* 영양제를 먹고 있습니다. 건강보조식품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 메피스토인데 속는샘치고 그냥 먹고있어요. 마그네슘과 오메가3 등. 구입처는 아이허브.


오메가3는 모르겠고, 마그네슘은 확실히 체감적인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일단 먹은 이후로 잠을 잘들게 됩니다.

피곤해서 눈감아도 잠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요즘은 누으면 그냥 스르륵. 그렇다고 이전보다 더 피로한것도 아닌데.

다만 새벽에 두어번깨는 패턴이 생겼습니다. 근데 마그네슘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영양제 먹기시작하면서 자기전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만들고있는데 그것때문일지도.

 


* 그런고로 잠이 쏟아지내요, 자러갑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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