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요즘 듀게오기가 꺼려지네요.

2012.06.12 22:31

오늘도안녕 조회 수:5009

몸도 계속 아프고, 마음도 계속 아파서 상당히 감성이 물컹물컹해서일까요?

듀게에 출몰하는 모님의 글/댓글을 예전처럼 무시하고 넘어가지 못하겠네요.

이 분 참 꾸준하신거 같아요.

명백히 듀게취향(어폐가 있겠지만,,)도 아니시면서, 꾸준히 들어와 본인의 주장을 내세우시니.

(모두가 yes! 라고 말 할 때, 당당히 no라고 주장하는 당신 응원합니다...........일리가 있나요.=_=)

독기가 풀풀풍기는(개인적으로는 쓰레기 같은.. 이라고 생각하지만.) 말들을 점잖은척 포장해서 내 놓는 것을 보는 것도 고통스럽고..

이건, 차라리 욕설로 도배하는 것 보다 더 악질이라고 생각해요.

포스팅한 것이야 피할 수 있지만, 댓글 달린 것은 피할 수 없으니말입니다.

그나마 상태가 좋을 때는 어이쿠! *밟았네, 하며 너머갈 수 있지만.

지금 제 상태가 상태인지라...

뭐.. 그렇습니다요.

아마도, 여러분들이 아시는 그 분일껄요., 이 게시물을

김전일

2012.06.12 22:33

넘 예민하심. 건강에 안 좋음

댓글
bebijang

2012.06.12 22:40

그 분 대체 왜 아직 안쫓겨나는거죠? 신고가 부족한건가요?? 거의 정신병자 같습니다만..

댓글
amenic

2012.06.12 22:45

신고할 근거는 없는 것 같습니다만... 게시판 규칙에서 걸리는건 반말 뿐인 것으로 아는데 반말하시는걸 본 적은 없거든요.

댓글
김전일

2012.06.12 22:50

재미있는거 있어요. 늘 평온한 듯 그런 투의 글을 올리는데, 정체를 알고 있다는 어떤 유저에게 두어번 날카롭게 반응하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 가면속 00한 모습이 드러나는 그런 느낌이랄까

댓글
잘근잘근

2012.06.12 22:54

저는 글은 잘 안남기지만 듀게는 매일 들어오는 1인인데요..<br />아무리 무시하려고 해도 볼 때마다 짜증이 치밀어와요. 왜 여러사람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댓글
scape

2012.06.12 22:57

그런 캐릭터가 한 둘씩 있는게 듀게의 전통이라면 전통이랄까...심지어는 생각보다(?) 늦게 퇴출되는 것도 일종의 전통 (쿨럭;)

댓글
레옴

2012.06.12 23:01

누군지 모르겠어요.. 조선족 싫어하는 그분은 오늘 글 안쓰신거 같은데.. 난가.. -0-a

댓글
보리

2012.06.12 23:02

전 어떨 때는 웃고 어떨 때는 욕하고 그냥 넘깁니다.뭐 일일이 상대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댓글
김전일

2012.06.12 23:06

전부 다 각자 다른 사람 생각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댓글
오늘도안녕

2012.06.12 23:06

이 분이 더 악질적인게, 반말도 욕설도 없이 큰 크리티컬 데미지를 준다는 점, 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나마 몸 생태가 좋으면, 훌훌 넘기겠지만, 그렇지 못한 요즘은 힘드네요.

댓글
피노키오

2012.06.12 23:15

강퇴는 몰라도 경고는 곧 받을거 같은데요. 워낙 꾸준돋아서..

댓글
에아렌딜

2012.06.12 23:23

딸을 낳으면 안 된다는 둥의 댓글을 작성하셨던 그분입니까

댓글
그냥저냥

2012.06.12 23:23

제가 생각하는 모님이라면
몸터치 운운하는 댓글이 나쁜 방향으로 백미였어요.
그 전까지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이중잣대 쩌는 분이었는데
그 댓글 보고 짜증도 아깝다구나 싶었어요.

댓글
김전일

2012.06.12 23:25

좀 여론이 흉악해지면 아주 일상적인 리플을 답니다. 뭐, 음악이 좋다던지...꽃이 아름답다던지..

댓글
오늘도안녕

2012.06.12 23:27

음.. 제가 생각하는 그 분은 한때 듀게의 획기적인 패러디 아이디를 불러오신 분인데요. 음.. 너무 구체적이 되어 버리네요..

댓글
김전일

2012.06.12 23:31

난 가끔 변듣보가 아닌가 생각해요. 트윗보면 너무 말하는게 비슷해서

댓글
loving_rabbit

2012.06.13 00:14

음 다른 댓글들은 대개 의견이 일치하셔서 이런 얘기를 쓰는 게 조심스럽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어떤 글에 대한 이견이 있으면 그 글 내에서 해결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참고로, 저는 이 글 쓰신 분이 말씀하시는 걸로 추정되는 그 분한테 아무 때나 기계적 중립을 지킨다는 얘기도 들어본 적이 있군요. 이런 류의 댓글을 써서 기계적 중립 운운 당했는지도 모르지만요 'ㅅ';;

댓글
bebijang

2012.06.13 00:19

#loving_rabbit:
근데 그 글이.. 해당 글 내에서 얘기될 일이 전혀 아니었거든요. 그분이 유발하는 문제는 언제나 그 분 자신에 대한 거지 다른 논제와는 무관하더란 말입니다.

댓글
Neo

2012.06.13 00:30

길거리에서 누군가가 고성방가로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할때 해결방법.
1. 경찰신고 - 하지만 경찰이 올때까지는 어쩔 수 없음.
2.1 물리적제제 - 고성방가는 그치겠지만 새로운 싸움으로 피곤해지죠.
2.2 다수를 동원한 물리적제제 - 싸움으로 피곤해지긴 하지만 소수대 다수의 일방적인 다구리라서 별로 피곤함은 느끼지 못할것임. 결과도 빨리나오고.
3. 방관 - 무관심으로 그냥 무시함.. 시끄러운건 여전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니 아무변화가 없는것도 당연. 그저 지치기만 기다릴뿐.

전 대충 3번정도. 아예 신경을 끄자 싶으면 금새 잊어먹더라죠. 금새 다른거 보면서 낄낄거립니다.

댓글
loving_rabbit

2012.06.13 01:10

bebijang/ 일하기 싫어서 뒷페이지 넘겨보다가 (아마도) 그 글 봤습니다. 힉;;;

네오/ 댓글 쓰신 내용과는 상관없는데 제제 아니고 제재죠.

댓글
키드

2012.06.15 03:09

에아렌딜/딸은 낳으면 안된다는 내용은 아니었어요... 피씨하지는 않지만 오프에서라면 어느정도 통용될 수도 있는 말이었어요. 앞 뒤 떼어버리고 말하고 싶은 유혹이 있을 땐 그런 댓글도 이해가 되더군요. 저는 여기까지.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480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36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1707
18	(기사링크) 15년간 연간 5000억원 세금으로 4대강 빚 상환 확정 [10]	chobo	2014.08.08	2372
17	(아마도 나혼자 하고 있는 디아블로3 이야기) 온몸에 키스 자국 새겼어요! [5]	chobo	2013.02.20	2220
16	[바낭] 뜬금 없는 영화 퀴즈 - 완료되었습니다. [32]	로이배티	2013.01.17	1994
15	박성현이란 사람, 제가 보기엔 사망유희 1층은 맡아도 될듯한 사람인데요? [8]	chobo	2012.11.07	4034
14	Breaking Bad 5시즌 피날레 단상. ㅂㅈㅎ를 떠올리다?(스포일러 포함). [2]	chobo	2012.09.12	1772
13	버섯구름이 피어오르는 불꽃놀이 보셨나요? [8]	오늘은 익명	2012.07.18	2235
12	이제 6개월도 채 안남았군요. [3]	chobo	2012.06.22	1884
»	요즘 듀게오기가 꺼려지네요. [21]	오늘도안녕	2012.06.12	5009
10	[바낭] 물은 얼마만에 상할까요? [14]	에아렌딜	2012.04.17	6165
9	미국 드라마 추천 받습니다. [19]	chobo	2012.03.21	2342
8	Diablo III 한정판 구성품. 어머, 이건 사야해. [4]	chobo	2012.02.15	1559
7	부산에 살고 싶어졌어요... 주로 맛있는 음식 때문에 ㅋ [7]	사과씨	2011.09.19	3235
6	[영상] Sweet Sorrow -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윤도현의 러브레터 080308) [2]	miho	2011.07.06	1473
5	이정환 닷컴에 포스팅 된 유성기업 사태 정리글과 고(故) 정은임 아나운서 관련글 [3]	chobo	2011.05.31	2630
4	2006년 5월 5일 네티즌의 힘 [5]	후루룩™	2011.04.20	2353
3	김윤아씨 참 고마워요. [2]	soboo	2011.04.16	4125
2	교회 떠나는 '연봉 6억 목사'의 전별금 20억? [7]	chobo	2011.04.01	2636
1	[바낭]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결정 [15]	가라	2010.11.17	3264

첫 페이지 1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