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벨 봤어요

2014.11.02 02:26

walktall 조회 수:1928


만듦새에는 기대를 접고 보러 갔는데 길지 않은 상영시간에 효과적으로 할 말 하는 다큐멘터리더군요.

해경이 세월호 사고 전부터 언딘에게 특혜를 줬다는 뉴스를 얼마 전에 본 뒤라 내용이야 뭐... 딱히 논란이 될 것도 없습니다.

부제(?)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인데 진실이 무엇인지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는 않아요. 진실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 정도가 아니라 날조, 왜곡하는 언론을 보여줄 뿐이지요.

다큐멘터리는 아니지만 지난 달에 본 제보자도 좀 떠올랐어요. 황우석 사건이나 다이빙 벨이라는 소재를 내세우되, 진짜 주제는 제 기능을 하는 언론의 어마어마한 중요성이라는 점에서요.


이상호 기자(이자 감독)의 감독과의 대화도 차분하고 조근조근했고, 특히 영화를 보러 오신 분들이 이렇게 조리 있게 감상을 이야기하는 자리는 처음이어서 신선했네요.

감독과의 대화가 꽤 자주 잡혀 있으니 이왕 보실 분은 GV 붙은 상영회차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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