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6 20:19
- 거의 한 달을 건너 뛰어버려서 지난 내용 다 언급하자면 끝이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이번 주 얘기만 간단하게... ㅋㅋ
1.
하이-수현
이하이와 악동뮤지션 이수현의 유닛... 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이하이 노래에 이수현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듯한 느낌입니다.
원래는 아이콘의 바비군도 등장해야겠지만 데뷔 준비로 바쁘신지 보이지 않는군요. 하긴 뭐 워낙에 파트도 짧으니. ㅋㅋ
이 둘의 조합이라는 기획은 좋았고. (그래서 사람들의 기대도 컸구요) 무대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도 좋구요. 음원 성적도 아주 좋은 편이고.
이래저래 성공한 기획 같긴한데 처음에 적은대로 이수현이 그냥 묻어가는 정도의 비중이라는 것만 좀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수현이야 뭐 이렇게 아이돌스런 무대로 활동하는 건 처음이니까요. 가능성을 따져 보았고, 결과적으로 괜찮더라... 라는 데 의미를 둘 수 있겠죠.
덤으로, 오해하시면 아주 위험해질 얘깁니다만.
뭔가 아이돌의 '예쁨'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는 유닛 같단 생각이 들어서 호감이 갑니다. ㅋㅋㅋ
절대로 나쁜 의미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쿨럭;)
2.
에픽하이
윤하가 나와서 올려봅니다. ㅋㅋㅋ
노래는 뭐... 전형적인 한국식 랩퍼+여성 피처링 조합이고 딱히 특출날 건 없어 보입니다만.
그냥 요즘 사람들이 이런 걸 좋아하는구나... 싶네요.
3.
규현
샤이니의 태민이 먼저 솔로를 냈고 이번에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솔로를 냈으니 다음은 동방신기 솔로 차례... 는 재미 없는 농담이구요. =ㅅ=;;
실제로는 태연이 낼지도 모른다 '카더라'는 얘기가 돌고 있네요.
SM 아이돌들이 워낙 다 성공하고 롱런하고 있다보니 슬슬 이런 식의 솔로나 유닛 활동이 많아질 것 같구요.
이런저런 예능 프로에서 인지도도 많이 높이고 호감도도 높인 규현이 이렇게 솔로로 나오는 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장르가 발라드라는 걸로 차별화도 되구요.
이 양반이 '노래하고 싶어서 예능에 나오는 거다'라고 발언했던 내용이 무슨 명언처럼 페이스북 등지에 둥둥 떠돌아다니던데 말입니다.
슈퍼주니어 최근곡의 음원 성적과 이 분 솔로곡의 지금 성적을 비교해보면 결과적으로 맞는 말이 되었네요. ㅋㅋ 다음 주, 혹은 다다음주의 유력한 1위 후보입니다.
노래는...
늘 하는 얘기지만 개인적으로 전 아이돌이 부르는 한국형 발라드는 거의 다 싫어합니다. ㅋㅋㅋㅋ 심지어 인피니트 카라 앨범의 발라드도 거의 안 들어요. ㅋ
그냥 제가 그렇단 얘기구요.
4.
AOA
개인적으로 용감한 형제의 화타 경력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참으로 궁금해하고 있습니다만. 적어도 아직까진 현재 진행형이군요. -_-b
밴드 컨셉 접고 용감한 형제 & 섹시 노선으로 갈아타면서 우려의 반응도 없지 않았습니다만. 결국 3연타를 이어가며 음원 순위도, 인지도와 인기도도 치솟고 있습니다.
단순히 노래빨만이 아니라 이번엔 회사에서 나름대로 컨셉도 고민해서 잘 잡아준 것 같습니다. 시대의 대세 고양이!! 고양이 컨셉 아이돌이라니!! ㅋㅋ
근데 정말로 동물 컨셉이라니 나름대로 신선하지 않습니까. 고양이를 흉내내는 안무도 섹시 컨셉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말입니다.
암튼 갑자기 용감한 형제의 감이 다 증발해버리지 않는 이상에야 내년 쯤엔 공중파 1위도 팍팍 찍고 자타공인 인기 그룹 반열에 이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12년에 데뷔한 팀이니 이젠 그럴 때도 되었습니다.
5.
송지은
한선화는 연기하느라 바쁘고. 올초에 전효성이 솔로 한 번 했고 이번엔 이 분 차례였죠. 게다가 이 분 하는 일이 메인 보컬이니 당연한 거긴 한데...
원래부터 예뻤고 (시크릿 데뷔 초기부터 제가 늘 송지은 예쁘다고 주장했지만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서러웠;) 솔로 하려고 더 가꾼 건지 더 예뻐졌습니다.
그리고... 그렇습니다. ㅋㅋ
뭐랄까. 무대에 대해선 별로 평할 말이 없네요. 예쁘긴 한데; 음.
6.
빅스
이제 다 컸습니다! ㅋㅋㅋ
인기가요, 뮤직뱅크에서 1위 다 해 봤으면 됐죠 뭐. 이 바닥 1위란 게 처음 하기만 어렵지 한 번 1위할 정도로 크면 그 후론 뭔 나쁜 일만 없으면 쭉 가니까요.
근데 정말 대형 기획사 아이돌도 아니면서 딱히 대중들에게 큰 인기 끈 곡 없이 덕후력만 꾸준히 충전해서 이 정도로 크는 경우는 여전히 드문데 말입니다.
슬슬 '히트곡'이라고 할만한 노래 하나 정도 내놓아야할 타이밍인 것 같긴 하지만. 지금 여기까지만 놓고 봐도 확실히 훌륭합니다. -_-b
7.
보이프렌드
이 분들 같은 경우엔 제가 휴업(?)하기 전에 컴백을 해서 전에도 주절주절 잡담 적었던 일이 있긴 합니다만.
이번에 1위를 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왕 축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이 분들 본인들이 가장 놀라서 받아들이지를 못 하는 듯한 느낌이 아주 애잔합니다. ㅋㅋ
뭐 아무도 안 알아주는 듣보 프로이긴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공중파 순위라고 해서 딱히 더 권위 있는 것도 아니고. 하면 좋은 거죠 하면.
2011년에 데뷔해서 4년간. 큰 인기 한 번 끌어본 적도 없고 그 흔한 '예능 대세' 멤버 한 명 배출한 적 없고 중간엔 아주 긴 공백기도 있었고... 그랬습니다만.
또 그 동안 무슨 사고를 치거나 구설수에 오른 적도 없었고. 요즘 무대 보면 되게 잘 하는 건 아니어도 분명히 데뷔 때보단 다들 늘어 있는 것이 성실한 분들 같고 뭐 그렇습니다.
수상 소감 중에 "저흴 진짜 포기하지 않고 믿어주신" 이라는 말이 심금을 울리네요.
8.
헬로비너스
팀에서 리더, 메인보컬, 비주얼과 센터를 맡고 있던 유아라의 탈퇴로 인해 팀 컬러에 변화를 줘야했고.
또 이제 곧 4년차가 될 판국에 화끈하게 반응이 오지 않으니 더더욱 컨셉을 고쳐야할 필요성이 있었다는 건 알겠습니다만...
그냥 단순하게 '난 섹시 컨셉은 지겨워' 라는 게 아니라 결과물이 좀 애매하네요. 확실하게 뜰만큼 야하거나 섹시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해서 딱히 다른 느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만 다들 늘씬하고 예뻐서 보기 좋긴 합니... (쿨럭;)
기존 멤버들 중에 나라와 앨리스는 전보다 더 눈에 띄고 예뻐 보이는 게 오히려 좀 득을 보게된 것 같기도 한데.
막내와 라임은 오히려 이전보다 더 눈에 안 띄게 되어 버린 것 같기도 하구요. 특히 라임은 비중상 거의 탑에 가까웠는데 이번엔 파트도 거의 없...;
참고로 이 노래도 용감한 형제 곡이죠. ㅋㅋㅋ
일단 지금까진 별 반응 없지만 역시 두고 봐야겠습니다.
9.
소년공화국
어쩌다 하루 날 잡아서 가요 프로를 처음부터 쭉 보다보면 늘 견디기 힘든 게 초반부입니다.
당연히 인기 없는 분들, 신인들이 차지하는 시간인데 신인들의 경우엔 정말 어째서 저 퀄리티로 데뷔할 생각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요.
그리고 그 와중에 그래도 기본은 제법 충실히 갖추고 나왔구나 싶은 팀들이 있으면 그래도 이름은 기억을 하게 되고. 그 중에 몇몇은 나중에 결국 뜨기도 하지만 나머지는 계속해서 애잔함을 갖게 하는 (이름이라도 기억하다 보니 더 그렇습니다 ㅋㅋ) 존재들이 되곤 하죠.
그래서 이 분들은 아직까진 애잔함 그룹에 속하고 있습니다만.
이제 데뷔 1년 반 밖에 안 되었으니 뭐 아직은 애잔해할 필요도 없는 팀이기도 합니다.
저 위의 보이프렌드 정도는 되어야 '애잔하다'라고 불릴만한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죠. 허허.
10.
크로스진
그냥 비정상회담 때문에 올려봅니다(...)
거기 타쿠야라는 분이 이 팀 멤버라는데. 사실 전 비정상회담을 안 봐서 누가 그 분인지도 몰라요. ㅋㅋ
비정상회담이 약빨 떨어지기 시작하는 찰나에 타이밍 잘 맞춰 나오긴 한 것 같은데. 팀 활동에 그리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진 않군요;
11.
조미
그냥. 같은 SM소속이고 같은 슈퍼주니어M인데 헨리와 왜 이렇게 대우가 다른가... 하는 신기함을 느꼈습니다.
음방 출연 순서도 참 빨랐고 무슨 홍보 같은 것도 거의 못 느낀 데다가 심지어 비인기 가수마냥 곡을 1분 가량 잘라내고 무대를 하네요. -_-;;
사실 이 분이 슈퍼주니어M 멤버란 것도 방금 전에 '이름도 중국 이름 같고 외모도 좀 중국인 분위긴데 남자 솔로네'라는 게 신기해서 검색해보고야 알았습니다;
12.
사실상 '이 주의 아이돌 잡담'이 아니라 '141116 인기가요잡담'이 되어가는 가운데...
쌩뚱맞게 방탄 소년단의 지난 주 무대를 올려봅니다.
이유는 별 거 없어요. 그냥 요즘 이 분들 인기 짱 많습니다. 라는 한 마디를 적고 싶었을 뿐. ㅋㅋ
직장에서 체감하는 인기로는 뜨고 있는 아이돌도 아니고 그냥 인기 아이돌 정도랄까요.
물론 뭐 탑클래스 팀들만큼은 아닙니다만. 요즘 같은 분위기라면 곧 대박낼 사람들 같단 느낌입니다.
13.
그리고 이 팀이 데뷔했죠.
제가 인피니트를 응원하는 인간으로서 울림 엔터에 꽤 큰 신뢰감을 갖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울림 - 인피니트에 한정된 얘깁니다. ㅋㅋㅋ
테이스티처럼 어중간하게 데뷔해서 어중간하게 활동하며 그냥 나이 먹고 있는 팀도 있고 말이죠.
또 제 생각에 울림이 인피니트를 이만큼 잘 키울 수 있었던 건 어디까지나 다른 거 다 내팽개치고 (넬이야 스스로 알아서 활동하니까;) 인피니트에 올인해버렸기 때문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 눈 코 뜰 새 없는 기획과 활동 와중에 새로운 팀을 제대로 키워 내보내고 계속 관리해주긴 힘들 것 같다... 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렇기도 했구요.
암튼 그래서 데뷔는 했습니다만.
일단 노래는 좀 애매합니다. 선공개곡은 꽤 괜찮았는데 정작 타이틀곡이 많이 약해요. 제가 중학생 때부터 윤상 팬이고 윤상이 키우다시피 했던 강수지 노래들도 좋아했지만 그래도 이 노랜 너무 약합니다. 차라리 강수지가 부르면 좀 어울릴 것 같기도 하구요. 문득 윤상이 직접 부르는 상상을 해 봤는데 그 쪽이 역시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ㅋㅋ
게다가 데뷔 하루 전에 멤버 한 명이 자리를 비우게 되는 사태까지 벌어져서 무대 퍼포먼스도 좀 불안불안하구요. 보아하니 쉬게 된 그 멤버가 비주얼상 좀 도도하고 강한 캐릭터였던 것 같은데 그 분이 빠지니 비주얼 면으로도 좀 균형이 안 맞는 느낌인 듯 싶습니다.
그렇긴 한데.
소속사가 소속사이다 보니 인피니트 팬들 중에 관심과 호감을 갖고 있던 사람들이 많아서 신인치곤 꽤 지지를 받으며 데뷔하고 있는 분위기이구요.
또 뒤적뒤적 이런저런 짤들을 찾아보니 대체로들 예쁜 편이고 또 몇몇 멤버들은 꽤 덕후들에게 통할만한 매력이 있는 듯 하고 뭐 그렇네요. 전 막내가 특히 맘에 듭니
그리고 결정적으로 인피니트 데뷔 시절을 돌이켜보면... (중략) ...여러모로 참으로 무난하고도 희망찬 데뷔가 아닐 수 없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두고 봐야죠. 그런데 그럭저럭 잘 풀릴 것 같습니다. 대박까진 힘들어도 절대 망하진 않을 듯.
+ 신인 팀 하나에 너무 말이 많아지는 것 같긴 하지만 사안이 사안인지라. =_=;;
이 팀과 지금 치료 및 휴식 중인 멤버 서지수에게 벌어진 일은 개인적으론 올해 아이돌 바닥에서 일어났던 일들 중 최악의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정말로 끔찍했던 건 이 사건(?)을 터뜨린 사람이 아니라 그냥 일반 대중들, 인터넷 유저들의 반응과 행동이었구요.
아직도 종결된 사건은 아니긴 합니다만.
애초부터 이 사건이란 게 '내가 당했다고 내가!!!' 라고 언성 높이는 트위터 계정들('사람'아닙니다)의 일방적인 주장 외엔 아무런 근거도 증거도 없는 일이었다는 게 문제죠.
그러니 사람들이 그 계정들의 말을 믿으면서 서지수를 비난할 이유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뭐 이제와서 '감쪽같이 속았네', '정말 진짜인 줄 알았네' 라며 체면치레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애시당초 증거도 아닌 걸 증거라면서 들이미니 증거라고 믿은 게 바보 짓이고 그걸 이유로 서지수를 비난했던 것이 잘못이죠. 그냥 본인들이 모자라서 뻘짓한 거지 무슨 남 탓을 합니까. 다들 꿀밤이라도 한 방씩 날려주고 싶습니다 진짜. 뇌는 뒀다 뭐하니.
그리고 이 코미디의 절정은 이렇게 피해자를 자칭하는 '계정'들이 모두 뻘짓하다 들통하고 사라져버렸음에도 여전히 서지수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겁니다. 뭐가 있으니까 그랬던 것 아니겠냐고. 조작 증거 판명난 건 난 거지만 그 증거와 상관 없는 건 아직 안 밝혀진 것 아니냐고. ㅋㅋㅋㅋㅋ
도대체 왜일까요. 그냥 극적이고 자극적인 얘기니까 믿고 싶어서? 아니면 자신의 멍청함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_-;;
...암튼 이 얘기가 너무 길어지는 것도 좀 이상하니 이쯤에서 접구요.
14.
편애 파트에서 일단 인피니트는... 떡밥이 너무 많아서 그냥 다 스킵하고(쿨럭;) 굵직한 것 두 개만.
듀게야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을 테니 이름만 들어도 대충 기억하실 분들이 많겠습니다만.
일본의 기타리스트 호테이 토모야스의 곡을 받아 다음 달에 일본 싱글을 낸다고 합니다. 물론 호테이 본인의 기타 솔로도 넣어서요. 우하하.
뭐 반드시 훌륭한 곡이 나오란 법은 없는 거고. 또 아이돌과의 조합이다 보니 애매... 한 물건이 나올 확률이 높기도 하겠습니다만.
원래 덕후란 생명체들은 이런 간지나는 프로젝트에는 일단 열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ㅋㅋㅋ 만세입니다. 근데 한국 활동은?
혹시 저 기타 아저씨의 정체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영상을.
그리고 일본에선 이제 곧
명왕성 인피니트F가 활동을 할 거라는군요. 흠흠. 뭐 다 잘 풀리길 빌구요. 근데 한국 활동은?
15.
카라에서 '꺄오!' 외에도 다양한 걸 맡고 있던 정용주양이 B2M에서 솔로로 데뷔합니다. 곡은 내일 공개하고 티비 출연도 다음 주부터.
이 티저가 뜨자 많은 카덕들이 '드디어 니콜이 야마&핫칙스에게서 탈출해서 춤다운 춤을 춰보겠구나!!!' 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소문입니다(...)
아무래도 니콜이 솔로로 나와서 뭘 하겠나... 라는 반응들이 많긴 하지만, 카라에서 누군가 한 명이 솔로로 활동을 한다면 가장 적합한 멤버가 니콜이었습니다.
일단 춤을 가장 잘 추고. 파트를 별로 안 줘서 그렇지 노래도 퍼포먼스 하면서 안정적으로 잘 부르는 편이었구요. 음색도 나름 개성 있는 편이구요.
(예시자료. ㅋㅋ)
암튼 잘 풀리길 빌 뿐입니다.
++ 덤으로
스피카 유닛이라면서 보컬 김보아 한 명만 쏙 빼고 나와 활동하고 들어가니 자꾸만 김보아 탈퇴설이 돌아서 그랬는지.
회사에서 티비 활동 없이 이렇게 싱글 하나만 툭 던져줬네요. ㅋㅋㅋ
차라리 그냥 춤 포기하고 이런 발라드 활동이나 꾸준히 하는 게 이 팀의 장래에 더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정말 길게 써버렸네요. =ㅅ=;;
끝입니다.
2014.11.16 20:25
2014.11.16 20:30
올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08,09년이 얼마나 아이돌에게 좋았던 시절인지 알거 같아요
2014.11.16 20:36
김전일/ 아마 '국제 망신' 부터가 이미 소속사 언플일 겁니다. '진짜 해외 매체'에서 그 그룹을 다룬 것도 아직은 없다고 알고 있구요. 하지만 이제 국내에서라도 화제가 되고 있으니 해외 기사도 따라서 뜨겠죠. 언플임이 분명하지만 너무 극단적이어서... -_-;;
말씀하신 사진은 그냥 에픽하이 + 윤하 사진 말씀하시는 거죠? 미쓰라와 투컷이 강타, 노홍철스럽게 나오긴 했더군요. ㅋㅋ
감동/ 유행은 돌고 도는 거고 이러다 또 아이돌 아닌 가수들의 발라드가 주름잡는 시대가 올 수도 있고 그러다 다시 또 아이돌이 득세할 수도 있고 뭐 그런 거겠죠. 그리고 언제나 사람들은 '좋은 음악은 사람들이 들어주지 않는다'라고 한탄하구요. 하하.
2014.11.16 20:38
1. 수현이는 못생겼는데 이쁩니다(?)
2. 여자보컬빨로 밀고나가는거야 조PD가 이미 성공공식을 세워놨었죠.
4. 데뷔를 천사코스프레로 하신분들이라 고양이쯤(?)이야..
5. 그 동안이랑 다르게 보컬의 비중을 낮춘 곡이라서 맘에 듭니다. 살뺀건 맘에 안 듭니다
8. 얼굴이고 몸매고 정말정말 너무너무 뛰어나지만 단순히 그걸로는 성공 못한다는 살아있는 증인같은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다음기회를 노려봐야죠. 근데 팬덤이 좀 박살난거 같던데, 그래서 어째 예전만큼의 순위도 회복을 못하는듯.
13. 울림과 울림팬덤이 열심히 전력으로 밀어주는 것 같긴한데 조금 애매한 감이 있더라구요. 미모담당이 아주 눈을 확 잡아챌 만큼 이쁘지도 않고, 현재로서는 그 괴악한 헛소문빼고는 크게 특기할 그룹이 아닌 것 같아요.
2014.11.16 20:55
루아™/ 1. 그게 매력이죠. ㅋㅋ
2. 근데 그게 요즘 가요계에 유난히 필승 공식마냥 잘 먹히는 것 같더라구요. 흠.
5. 정작 남자들은 너무 날씬한 건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이 많죠. 하하.
8. 플레디스 아이돌의 공식이죠. 비주얼은 최상위권. 그런데 그냥 왜인지 알 수 없게 매력이 없음. 결국 캐스팅력 만렙에 기획력 과락...;
13. 의외로 울림 팬덤 아닌 덕후들(일반인 말구요ㅋ)에게도 반응이 조금은 있더라구요. 하지만 말씀대로 확고한 비주얼 담당이 없어서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그걸 기획력으로 커버해낸다면 울림이 잘 나가는 중소 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게 될 거고. 아니라면 그냥 여기까지가 한계인 거겠죠.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2014.11.16 20:57
로이배티님의 이 주의 아이돌 정말 반가습니다! 매주 주말 혹시나 싶은 마음으로 듀게에 들어 왔었는데 이 주의 아이돌이 돌아와서 정말 기뻐요 ㅠㅠ
호테이 토모야스와 인피니트의 콜라보라니, 예상하지 못했던 조합이네요. 어떤 곡이 나왔을지 궁금합니다.
러블리즈는 유지애가 데뷔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그룹이 아닐까(인피니트 첫 예능 때 나왔던 분으로 기억합니다) 생각합니다. 인피니트 데뷔 연차를 생각하면 유지애가 참 오래 기다린 게 아닌가 싶구요.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연습생 생활 오래 한 분들 보면 어쩐지 더 응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14.11.16 21:02
이게 얼마만의 아이돌 잡담입니까 ㅜㅜ 재개를 도와준 아드님께 감사드리며~
6. 이 정도로 무난하게 꾸준히 또 조용히 성장해온 그룹도 별로 없는 거 같아요. 대중적 인지도는 낮다지만 사실상 아이돌은 각자의 팬과, 또 우리 애들 말고 누가 뜰까 경계하는 팬덤들이 알지 그 외엔 잘 모르죠.
7. 헉;;;; 제가 팬이 아닌데도 감개무량합니다. 수상 소감이 폐부를 찌릅니다 ㅜㅜ
8. 멤버 중에 한명이 연기를 하던데 기대 이상으로 잘 하더군요. 그 일일드라마 출연진들이 하나같이 연기를 못해서 놀라웠는데 신인 연기자(!) 인 이 분의 연기가 가장 안정적이라는 아이러니. 그러나 가수 무대에서 그녀를 찾질 못하겠어요.....
9. 고퀄리티 까진 아니라도 준비는 많이 하고 나왔다는 생각 드는 퍼포먼스와 가창력이라서요. 컨셉 잘 잡아보면 가능성 있지 않을까 싶어요.
10. 전 2012년 국내 데뷔곡을 잘 기억합니다. 제가 그 당시 명수랑 닮은 꼴이라고 해서 한 멤버를 주목하느라 열심히 찾아봤거든요. 그러나 노래를 받쳐주지 못하는 황당한 안무가 외면하게 만들었어요. 타쿠야가 뜨고 요즘 그때 무대 영상이 회자 되는데 지금 봐도 웃깁니다. 웃을 일 없을 때 한번씩 보면...쿨럭;;;
12. 뜰거 같아! 라고 했더니 잡지사 친구가 이미 떴어! 라고 말하네요. 대중적 인지도는 아직 낮지만 역시 그건 아이돌이라는 한계고, 이 바닥에서는 뜬 걸로 인정받는다는 얘기겠죠. 분위기로 보면 기반은 만들어졌으니 다음 앨범에서 한방 크게 터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14. 호테이 토모야스라니;;;; 그저 놀랄 뿐입니다.
2014.11.16 21:59
daytripper/ 정말 내용 없는 잡담인데 이렇게 기다려주셨다니 몸 둘 바를 모르겠... 감사합니다. (_ _);
벌써 곡 녹음까지 끝냈다는 것 같던데. 본문에도 적었듯이 대단한 명곡까진 기대하지 않지만 정말 말 그대로 '궁금합니다'. 하하. 도대체 어떤 곡이 될지.
연습생 생활 오래 했다는 건 그만큼 고생을 겪었단 얘기니까요. 특히나 인피니트가 데뷔하고 뜨기까지 몇 년이 걸렸는데 그 세월을 언제 망할지 모르는(쿨럭;) 소속사에 연습생으로 있고. 또 인피니트가 뜬 후에도 거의 2년여를 더 고생하다 나오는 것이니 참 파란만장한 세월이었겠죠.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보름달/ 실은 제 연말 업무 때문에 가족분께서 아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떠나 주셨는데 그렇게 번 시간에 전 이런 거 적고 있습... (쿨럭;)
6. '우리 애들 말고 누가 뜰까 경계하는 팬덤' 에서 빵 터졌네요. 우하하하하. 정말 그렇죠. ㅋ
7. 차라리 꺼이꺼이 울었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저렇게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저런 말을 하니 더 짠하더라구요. ㅠㅜ
8. 막내죠. 원래 플레디스가 연기 쪽에 관심이 많은 회사라 뽑아 놓고 노래, 춤보다 연기 연습을 더 빡세게 시켰나보다... 했습니다. ㅋㅋ 처음 시작할 때 왼쪽에서 두 번째에 앉아 있는 키 큰 포니 테일이에요. 원래 좀 순하고 귀여운 인상인데 저렇게 꾸며 놓으니 저도 알아보는 데 시간 좀 걸렸습니다;
9. 그냥 춤 출 때 동작만 봐도 연습량이 어느 정도 짐작이 되죠. 다만 이 팀도 애잔 클래스에 오래 머무는 다른 팀들처럼 눈에 확 띄는 한 방이 없다는 게...
10. 말씀 듣고 영상 찾아봤습니다. 우화화화화화화하아...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안무를. ㅋㅋ
12. 좀 예민한 부분이라 글로 적진 않았지만 이미 어지간한 인기 아이돌들은 넘거나 위협할 수준인 것 같다... 라고 별다른 근거 없이 믿고 있습니다. ㅋㅋ
14. 가장 큰 놀라움은 그 쌩뚱맞음이죠. 솔직히 우와!! 하는 반가움보다 근데 왜?? 라는 궁금증이 더 큽니다. ㅋㅋㅋㅋ
2014.11.16 22:02
2014.11.17 00:11
2014.11.17 00:28
13. 지금 음원공개한거 듣고 뮤비보고 있는데 서지수가 비주얼멤버였군요. 지금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고 하니 어서 빨리 추스리고 합류하길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는 예인, 케이, 미주 세명이 이쁜거 같습니다. 베이비소울양은 성규를 닮아서 좀 볼때마다 기분이... 물론 저는 성규를 좋아하지만 남자도 아니고 여자가 성규를 닮았다고 하니 이거 괜찮은걸까... 하는 기분이 드는게.. 뭐 그래도 다행히 귀엽게 생겼더라구요 ^^;;
14. 이번에 나오는 니콜앨범에 동우가 피처링 있어요. 스윗튠 인연으로 참가한걸테고.. 인피니트F에 호테이 토모야스 신곡에(기사보면 호테이의 기타사운드를 꼭 넣어달라고 했다고) 지금 개인활동 전부 들어가있고 해외를 돌면서 행사를 뛰고 역시 안보여도 언제나 일을 하고 있으니 역시 애들은 일중독자.... 엊그제 펩시콘서트에서 딜레마(호테이 토모야스 노래)는 이미 녹음이랑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쳤다고 했고 에이치는 곧 나온다고 했고 우현이솔로 준비중이라는 언급도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11.17 00:52
SHIN/ 저도 첨 봤을 때 느낌이 그랬네요. 비주얼은 괜찮은데 기획이 망...; 아까 티비 보면서 쟨 좀 이장우 비슷하네? 했던 멤버가 있었는데 그게 상민이란 분이었군요. 기억해두겠습니다. ㅋㅋ
키드/ 연예인 외모 얘기야 괜찮지만 지인들 외모 얘긴 아무래도 좀 그렇죠. ㅋㅋ 에픽하이 노랜 무난한 발라드인데 그래도 목소리가 윤하라 괜찮았습니다. 윤하 만세!
라라라/ 13. 그간 살짝살짝 흘려진 데뷔 전 영상이나 사진 같은 것들 보니까 딱 그 분이 비주얼 같더라구요. 그것도 센터. 그러니 지금 이 팀 비주얼이 약해보이는 것도 당연하죠. 기둥뿌리가 데뷔도 못 하고 병원에. ㅠㅜ 본문에도 적었듯이 전 막내가... (쿨럭;) 지금 그 중에서 가장 반응 좋은 건 케이 같더군요. 외모도 개성있게 예쁜 데다가 보아하니 8명중 보컬 3위쯤 되어 보여서 팬덤 내 지분은 많이 가져갈 듯 싶어요. 근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서지수가 얼른 마음 추스르고 다음 활동 때부터라도 합류할 수 있어야... ㅠㅜ
14. 저도 방금 뜬 트랙리스트 봤습니다. 어차피 인피니트 멤버들 중에 랩 피쳐링이라면 동우라서 더 잘 됐다고 생각했네요. 개인적으로 호야보단 동우 목소리를 더 맘에 들어해서. ㅋㅋ 인피니트가 여전히 소처럼 일해줘서 참 좋긴 한데 작업만 해놓지 말고 활동 좀... (쿨럭;)
근데 생각해보니 러블리즈도 아마 인피니트의 대를 이어 공무원급 내지는 개근상급 활동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테이스티와는 다르게 이 쪽은 울림이 꽤 작정하고 푸쉬하는 느낌이라 뜰 때까지 밀어붙일 것 같아요. 다들 체력 관리 잘 하길(...)
2014.11.17 03:27
2014.11.17 10:46
니노밍/ 1. 아. 그렇군요. 케이팝스타 새 시즌에 맞춰 나온 거였구나... 뒤늦은 깨달음이 밀려 옵니다. ㅋㅋ
2. 윤하는 사랑입니다!!!
3. 본문에도 적었듯이 소속 아이돌들이 죄다 초 장수 모드로 들어가면서 활동 관리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처럼 보입니다만. 결과가 좋으니 잘 된 일이라고 봅니다. 태민 솔로도 반응 괜찮았고 이번 규현 솔로는 차트를 장악하기까지 했으니 이 다음 솔로 주자들도 계속해서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아요.
6, 12 될 놈은 되는 거죠. ㅋㅋ 빅스는 이미 자리를 잡았고 방탄소년단도 사실상 자리 잡은 가운데 확인만 남았다는 느낌. 말씀대로 레드오션이네 뭐네 해도 역시 괜찮은 컨텐츠로 영리하게 승부하면 결국엔 잘 된다는 거.
13. 미친 놈(...)의 헛소리로 대충 웃어 넘길만한 수준의 이야기가 이렇게 커져서 이렇게 큰 영향을 주고 있으니 그냥 헛소리 퍼뜨린 놈만 욕할 수가 없는 상황이죠. 어느 연예 기획사든 간에 총대 메고 나서서 한 번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한 최대로 처리를 해버려야 좀 나아질까요. 말씀대로 학교에서 논리학과 윤리학을 제대로 가르쳐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 이번 건으로 저도 해 봤네요. 어쩜 그리도 어리숙하게 속고 어쩜 그리도 반성이 없는지. orz
그리고 역시 말씀대로 뮤비에서 서지수의 비주얼과 8인 대형 안무를 보고 나니 분노가 3배로... ㅠㅜ;
14. 이중엽 스타일상 러블리즈도 후배 소(...)가 될 확률이 높은데. 과연 울림이 두 팀을 동시에 그렇게 빡세게 굴릴 수 있을지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ㅋㅋㅋ
니콜은... 잘 되어야죠. 그래야만 합니다. 하하.
타블로 옆에 강타랑 노홍철? 사진이 생각납니다. 인스타그램 뭐 어쩌고 사진이었는데 퍼오기가 안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