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앤 머시를 보고 와 갓 온리 노우즈가 계속 귓가에 맴돌더군요. 비치 보이스의 히트곡 중에 유일하게 타이틀을 기억하고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였는데, 막상 영화에서 흘러나오는 귀에 익을 수밖에 없는 다른 주옥같은 넘버들에 눈물이 핑...
사실 흑인음악 취향에 가까워 비틀즈나 비치 보이스 같은 레전드급 백인 밴드에는 약간 반감-_-도 가지고 있었지만 좋은 노래는 역시 솔직하게 좋아요.

Good vibrations는 심지어 비치 보이스의 노래라고 인식하고 있지도 않았는데;




하나만 붙이기 심심해 BBC 뮤직에서 호화찬란한 친구들을 불러 리메이크한 God only kn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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