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짐 캐리(49)가 돌발 프러포즈를 했다.

짐 캐리는 25일(한국 시간) 트위터를 통해 배우 엠마 스톤(23)에게 '아이를 낳자'는 제안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가 남긴 영상에는 "우리가 아이를 낳으면 통통하고 주근깨 가득한 얼굴을 가진 아이가 나올 것이다"며 "우리는 그 아이를 보며 하루 종일 행복하게 웃을 수 있을 것이다"는 말이 담겨있다.

그의 행동에 팬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캐리가 두 번의 이혼을 겪더니 점점 정신을 잃는 것 같다"며 눈총을 보냈다.

짐 캐리의 '막말'은 계속됐다. 그는 "내가 만약 어렸다면 너에게 분명 청혼을 했을 것이다"면서도 "하지만 나의 얼굴엔 주름이 많고 너를 만족시킬 만한 남자 구실도 못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짐 캐리는 마지막까지 엠마 스톤에 대한 애정을 담아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네가 할리우드에서 항상 좋은 모습으로 남길 바란다"며 "배우로서 만족할 만한 성공적인 삶을 살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짐 캐리의 돌발 영상에 황당하다는 전세계 네티즌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그러자 짐 캐리는 “엠마 스톤에게 보낸 메시지는 코미디였다”고 해명했다.





엠마 스톤 매력적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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