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들었을 때 부터 무서운것 보다 안타까움이 더 강해지는 귀신얘기 있지 않나요??

저한테는 중학교때였나 들은 화장실 귀신얘기가 그래요.


친구한테 들었던 것 같아요.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으면 뒤에서 귀신이 머리카락을 한올 한올 센다는 이야기였어요.

그러다가 그 사람의 머리카락을 다 세면.. 목을 댕강 잘라버린다고.

그러니까 귀신이 머리카락을 다 세지 못하게 머리를 한번씩 쓸어주라고 하더라고요.


평생 화장실에서 다른 사람 응가 냄새 맡으면서 머리카락을 한올 한올 세야 하고...

기껏 다 세어 가는데 사람이 휴지를 돌돌 만다 싶으면 얼마나 마음이 다급해 지겠나 싶고...



아마도 변비 예방용으로 퍼진 귀신얘기지만

(아니면 탈모 예방에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그 귀신을 상상하면 너무 불쌍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1143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21218
41 여름이니까 무서운 광고 (노약자, 임산부 시청 주의) [3] wadi 2010.07.09 2808
40 음주, 주량통제가 가능하신가요? [5] soboo 2010.07.10 2520
39 벌레와 비둘기에 시달린 나날 - 1부, 날벌레 편 [2] 남자간호사 2010.07.12 2355
38 너무 더워서 청소기 돌리기가 싫으네요. [3] 비네트 2010.07.22 1653
37 2%부족할때 새로운 광고 어떠신가요 [11] 필수적익명 2010.07.27 3461
36 그런거 같은데 어딘가 빈듯한 말 [9] 가끔영화 2010.07.31 2727
35 여름 감기 걸렸어요. [16] 자두맛사탕 2010.08.01 1935
34 우체국에서 범용 공인인증서 무료 발급중 [7] 2010.08.04 3538
33 연예인들이 귀신봤다는 얘기 [10] run 2010.08.05 4605
32 (바이트낭비)여름이 한 두달 더 있으면 좋겠군요 [8] 가끔영화 2010.08.26 1948
31 헤드셋 쓰시나요 이어폰 쓰시나요 [3] 가끔영화 2010.09.22 2454
30 가을 노래 [1] calmaria 2010.10.08 1538
29 군, 병역 등의 주제 덕분에 떠오른 '티보가 사람들' [3] digression 2010.11.26 1793
28 자신이 생각해낸 말장난 구글로 검색해보기 [5] catgotmy 2011.02.27 2000
27 [실망] 지산락페스티발에 콜드플레이 안 오나보네요 ㅠㅜ [7] kiwiphobic 2011.03.24 2312
» 야밤에 귀신얘기. 웃기거나 안타까운 귀신들 모아봐요. [8] 클로버 2011.04.02 2472
25 슬쩍 꺼내는 제모 이야기 [11] 클로버 2011.04.04 3449
24 양승호 감독 정말 대단하네요!! [12] 지루박 2011.04.19 3293
23 본격 애묘SF소설 '여름으로 가는 문' [7] 자본주의의돼지 2011.04.23 2345
22 [바낭] 소니의 망신살 / 악명 높은 시간 여행 게임의 신작이 옵니다 [3] 로이배티 2011.04.27 230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