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 잘 드세요?

2011.05.29 02:24

보라색안경 조회 수:4860

저는 어릴 때부터 혼자 밥 잘 먹는 신녀성;;;이었습니다.

물론 고딩 때 혼자 먹는 건 별문제지만. 중고딩때 혼자먹는 건... 정말 슬프잖아요 ㅠㅠ

그러므로 중고딩 때는 반드시 밥을 같이 먹어야 하죠 하아...

 

그치만 어쨌거나 대학교 이후에는 밥 혼자 잘 먹었던 것 같아요

물론 대학때만 해도 은근히 주변을 휘휘 둘러보며

괜히 핸드폰을 들여다보거나 책을 보면서 밥을 먹었지만...

 

그것도 경력인가...

 

지금은 분식집 정도에서는 매우 즐겁게 혼자 밥먹어요 아이 맛있다 ㅎㅎ거리면서

요즘은 뭐 혼자 먹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ㅋ

 

삼겹살집이나 부페에서 혼자 먹는 용자는 아닌데요!

그냥 일반 밥집이나 분식집 정도야 뭐... 분위기 보면 혼자 먹는 사람들 많을 것 같고 그러면 아-주 개의치 않아요

그러신 분들 꽤 많지 않을까나요??? ^^;

 

그치만 집에서 혼자 먹는 건 싫어요...

왜냐면 제가 차려먹어야 되잖아요 ㅠ 설거지도 해야 하고 ㅠ

어차피 제가 살림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사먹는게 편하달까요...;

 

아아 남이 차려준 밥이 젤 맛있다니까요 (아니 이것은 이상한 결론)

(글타고 제가 요리꽝인 건 아녀요 훗)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2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8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69
20 콩나물 무침. 어떻게 하십니까? [20] drlinus 2015.06.17 1840
19 장기하와 얼굴들 '좋다 말았네' MV와 프리마켓 이벤트 [2] 쥬디 2013.03.29 1833
18 참기름 튀김요리 [14] 닥호 2013.02.24 4994
17 전 요리에 재능이 없군요... [15] dlraud1 2013.01.30 3221
16 [듀나인] 이태원에 외국음식점 맛집 좀 알려주세요. [11] 닥호 2012.12.13 2893
15 [주사 얘기&요리바낭] 곰탕이란 참...하염없고 하염없고 하염없는 음식이로군요. [9] Paul. 2012.04.06 2638
14 [7번국도의 식탁] 초보자를 위한 요리비결 ① 프롤로그 [25] 7번국도 2012.03.16 3069
13 어떻게 나는 각종 고통을 얻고 다른 면에서 건강을 얻었는가- 모밀국수 찬양론 첨가 [21] Q 2012.03.14 3551
12 단게 먹고 싶어서 [7] 가끔영화 2011.12.27 1825
11 이상한 기사: 한국은 달걀을 많이 먹는데 요리는 프라이 뿐 [20] 푸네스 2011.12.15 3583
10 볶음밥 맛있게 하기 [24] Gillez Warhall 2011.11.11 4368
» 혼자 밥 잘 드세요? [44] 보라색안경 2011.05.29 4860
8 요리 잘하시나요? 요리 배우고 싶어요. / 초콜릿 케이크 [4] 불가사랑 2011.04.26 2005
7 담백한 요리만화 "심야 식당" [4] 애봇 2011.03.20 3897
6 업소에서만 사용하는 요리재료 뭐가 있을까요. [13] 자두맛사탕 2011.02.27 2909
5 우리 아이 이쁘지?에 비교되지 않는 맘 상하는 말... [5] 셜록 2011.01.06 2919
4 어머니 밥상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나요? [18] 걍태공 2010.10.21 3160
3 으..마트에서 파는 육개장 장난 아니네요. [10] Paul_ 2010.08.06 5108
2 수박주스 만드는 법 [9] 가끔영화 2010.08.04 2858
1 식단 공개: 이쯤은 먹어야 고급 식단이라 할 수 있겠죠. [9] 걍태공 2010.07.01 41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