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2014.06.30 00:07

로이배티 조회 수:2523

정말 '초간단'에 도전... 하다가 적다 보니 또 길어져서 포기했네요. 내용도 없는 게 매번 분량만. orz


1.

이주의 컴백 가수는 케이윌이네요.


이건 그냥 커플링곡이고.



이게 타이틀곡. 

다솜이 나옵니다. 보이프렌드도 활동 중이니 스타쉽 소속 가수 총출동. ㅋㅋ


무대 소감이야 뭐. 케이윌 무대는 늘 그냥 케이윌 같습니다. 칭찬도 아니고 비판도 아니고 그냥 그래요. 

이 분도 원래 음원 성적 막강하신 분인데 한 달을 자비심 없이 롱런 중인 태양에게 막혀 있군요. 뭐 그래도 높지만요.


2.

이번 주 1위는 뭐 간단하게 비스트가 쓸었습니다. 축하!!



(인기가요 sns 점수와 음악중심 음원+음반 점수는 제겐 영원한 미스테리;)


듀게에서 이 팀 언급이 나왔던 게 기억나서 하는 얘깁니다만.

비스트는 이제 연차로나 팬덤으로나 더 흥하고 덜 흥하고 신경 쓸 타이밍은 지났죠. 이미 입지도 완전히 탄탄하고 그 동안 뭐 사고 친 것도 없구요.

그냥 이대로 쭉 롱런하리라고 봅니다. ㅋ


3.

활동한지 꽤 됐는데 이제야 첨으로 무대 영상 올려봅니다.



음원 성적도 엄청 좋고 이젠 가요 프로 1위 후보까지 오르더군요. 전혀 몰랐;

제가 원래 한국 아이돌계 한정으로 [여보컬 + 남래퍼] 조합은 그냥 외면 모드이기 때문에 그래요. 뭔가 다들 똑같고 비슷하고 이 노래 저 노래 구분도 안 되고. -_-;;;

오늘 처음으로 집중해서 좀 들어 봤는데. 그렇게 뻔하지 않고 괜찮네요. 일단 래퍼의 랩이 비장 모드가 아닌 것만 해도 가산점 들어갑니다. ㅋㅋ


암튼 본격 활동 시작한 후로 산이의 음원 타율이 장난이 아닌데 말입니다. 이렇게 펄펄 나는 산이를 도대체 왜 jyp는...;

뭐 좋게 생각해서 그 동안 써 놓은 노래들로만도 몇 년은 활동할 수 있는 걸로;


4.

나름대로 장안의 화제... 까진 아니어도 신인치곤 관심 좀 끌고 있는 분들. '마마무'입니다.



도대체 이름이 왜 이래... 싶어서 찾아봤더니

"세상에 태어난 아기들이 가장 먼저 말하고 친숙하게 느끼는 ‘엄마’라는 의미의 단어 ‘마마(Mama)’처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다."

라고 하네요. 그럼 '무'는 뭔가 싶지만 설명이 여기까지 밖에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구요;;

작곡가 김도훈이 직접 회사 차려 놓고 키우는 그룹이랍니다. 흠.

히트 작곡가가 키워낸 그룹들 중 성공 사례가 지금까진 완벽하게 전무한데 말입니다. 이 분들은 어떻게 될지 흥미롭군요.

대박급이 되기엔 한계가 뚜렷하게 보이긴 하는데. 꼭 대박나야만 성공은 아니니까요.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5.

'담주 컴백' 하실 분들입니다. 


1) 함수



SM이 내놓는 함수 영상들을 보면 늘 티저에 온 힘을 쏟아 붇고 뮤직비디오는 관성대로 대충 찍는다는 느낌인데.

그래도 티저 하난 정말 기가 막히게 잘 만듭니다 늘. ㅋㅋ


2) 100% 



이 분들에겐 죄송한 얘기지만...

그래서 틴탑은 언제 나오는데요. ㅋㅋㅋㅋ;

암튼 뜨지 못 한 상태에서 멤버 조정도 있고 있고 하니 이 팀의 미래도 좀 걱정이 되는군요.


3) 효민 



19 ver. 라고 적혀 있지만 당연히 별 거 없으니 기대하고 클릭하진 마시고. <-

지연 활동에 이어 연달아 출격인데... 7월에 경합할 팀들이 워낙 빡세서 큰 기대는;


4)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름' 뜨거운 감자! 



god입니다. ㅋ 

뭔가 티저도 대놓고 추억팔이 및 과거 팬심 자극용이네요. 팬들에겐 꽤 강력하게 먹힐 듯 하고.

멤버별로 티저가 다 있는데 그냥 1번만 올렸으니 관심있으시면 아래 링크에서 전부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w29wFC4wRhc&index=1&list=PLcOf-jV0-p1iQ4J41qOKqu-jK7VGxGvx0


암튼 얼마 전에 내놓았던 선공개곡이 아주 기대 이상의 파워를 보여줬는데. 본격 컴백의 성과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근데 정말 윤계상에 박준형까지 몽땅 모아서 컴백할 줄을 상상도 못 했는데 말입니다. 하하.



6. 

여전히 편애질로 마무리합니다.


1) 카라 새 멤버 프로젝트가 거의 막판이라고 들었지만 잘 몰라요. 한 회도 보질 않아서. ㅋ 



근데 웃기는 건. 니콜, 강지영이 나갈 때만 해도 그럭저럭 분위기 유지가 되던 팬덤이 이 프로젝트 때문에 아주 분위기 개판이 되어 버렸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전까진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건 알아도 '언젠간 다섯이 함께'라는 기대라도 가질 수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자진해서 착각할 여지까지 사라져 버린 거죠.

암튼 dsp 일하는 거 보면 참 신통방통합니다. 도대체 그 오랜 세월동안 어떻게 아이돌 장사 했니. -_-;;


2) 인피니트는 팬들 소원대로 '소나기'로 마지막 주를 마무리했습니다. 



팬들 바람을 이렇게 귀신같이 캐치하고 서비스해주는 걸 보면 이중엽 사장이 인물은 정말 인물입니다. ㅋ

오늘 인기가요에서 팬들을 녹화장에 안 들여보냈네, 그나마 녹화한 노래 무대도 방송에서 잘렸네 하며 팬들이 빡쳐 있는 상황이긴 한데...

뭐 대기업 밑으로 들어가서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지만 참으로 변함 없고 좋네요 뭐. 우하하. <-


어쨌든 당장 뮤직비디오 새로 찍어서 7월 중에 리팩 활동 할 거라고 하고. 막내 유닛 + 인피니트H도 올해 안엔 활동할 모양인데다가 성규 솔로도 가능성이 높고. 게다가 멤버들 중 둘은 7월부터 방영할 청소년 드라마 찍고 있구요. 또 8월인가엔 소극장 콘서트 열 예정이고 무한대집회도 아마 할 분위기고 뭐... 인피니트는 가루가 되고 팬들은 행복합니다. ㅋㅋ


암튼 올해의 저 빡센 일정들을 보고 있노라니 시즌2네 뭐네 하는 거창한 앨범 제목의 의미가 이런 거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팀도 사실 이제 슬슬 더 클 욕심은 과하게 부리지 않으면서 쌓아 놓은 팬덤 유지 모드로 들어갈 때가 되었거든요.

그런데 이 시국에 판을 더 키워 보겠다. 어차피 슈퍼스타와는 거리도 머니 더 빡세게 끌어 모아 보겠다... 뭐 이런 느낌. ㅋ


어쨌든, 뭐가 어떻게 되었든 자주 나와주면 좋은 겁니다.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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