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입니다.


 이제 불과 수개월 후면 각당의 대선후보들이 공식 선출될테고

 대선레이스가 시작되겠죠.


 제가 점처보는 각당의 처지와 유력후보 그리고 본선결과 예측


 한나라당 - 지난 5년간 싸지른 똥이 너무 많아서 목숨걸고 정권연장해야하기 때문에 매우 절박한 한나라당이고

                 언론을 필두로 왠만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동단결하겠죠....

< 유력후보

                 박근혜 : 본선후보가 될 가능성 현재로서는 99%겠죠.

                 김문수 : 쥐의 생명연장을 위한 (쥐로서는) 포기할 수 없는 카드라고 생각됩니다. 박근혜와의 딜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말이죠.

 

 민 주 당 - 정체도 오리무중이었던 시민당과의 통합을 통해 정치적 돈세탁을 거친 민주당입니다.   

                여러가지 잡음이 있으나 여하간 그럭저럭 현재까지는 폼은 그럭저럭 잡고 있고

                나꼼수와 그 팬심들까지 등에 엎고 좀 뭔가 해낼 듯한 착각마자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유력후보

                정동영 : 이번에도 다시 나올것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2007년과 같은 방식으로 본선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중에 하나죠.

                문재인 : 노빠 + 나꼼수팬심을 밑천삼아 나설듯 한데요. 아마도 내년 총선에 처음으로! 정치인으로서의 검증과정을 거치게 되겠죠.

                             당락과는 별개로 말입니다.


통합진보당 - 최근 지지율이 민노당과 참여당의 통합전 지지율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총선을 아무리 잘 치루어내도

                 대선레이스를 끝까지 뛸만큼은 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유력후보

                이정희 : 가장 가능성이 높은 후보겠죠.  아무래도 차차차기 정도를 대비하여 얼굴 알리는 차원에서도 밑저야 본전인 후보인지라

                유시민 : 불과 1년전만해도 부동의 야권 1위 후보였는데....참 세월이 무상하죠. 그래도 아직은 후보군에서 뺄 수 없는 인물



 일단 이렇게 세 정당만 거론하는것이 유의미할 듯 합니다.


 본선결과는?


 1. 안철수가 대선판에  자신이 후보로 뛰어들 경우


         어떤 정당 소속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일, 민주당 소속이 된다면 당선가능성이 가장 높을듯 합니다.


         그렇지 않고 2007년 문국현처럼 신당을 만든다면?  민주당 고정 지지층 15%가 있는한 그리고

         민주당의 속성상(아무리 돈세탁을 했다고 해도 절대 다른 당 후보에게 대선후보만은 양보 못할 것입니다)

         표만 갈리고 당선 가능성이 영으로 무한 수렴되겠죠.


    -. 박원순에게 그랬던 것처럼 소극적인 지지 표시에 머문다면? 

        야권의 단일 후보에게 그러한 지지의사를 표시 한다면 야권후보 당선 가능성이 100%로 무한 수렴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안철수가 나 몰라라 할 경우

  

      -. 야권단일화는 될 것인가?

         > 아마도 될 것입니다.  안되면 진보정당 아니 진보정치세력의 씨를 말려버릴 기세거든요....응? (주어 없음)

           진중권에 대한 근래의 공격을 보면 딱 그림이 보입니다.

           솔직히 나꼼수를 즐겨 듣던 저같은 사람 입장에서 봐도 진중권으로서는 할 말을 했다고 보는데....무슨 위대한 독립투사에게 경망스럽고

           무례하게 돌팔매질 한다고 집단린치 당하는 분위기까지 들더군요. 

           주사파들의 어버이 수령동지에 대한 그 무엇마저 연상케 하는 광경이선지 이제서야 진중권이 나꼼수에 초장부터 딴지를 걸었던 것이 이해가 됩니다.

           기분 매우 더럽지만 어쩝니까....

           제가 투표권을 갖은 이래 처음으로 찍고 싶지 않지만 차선을 고려하는 투표를 하는 불상사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젠장.....

 

           그리고 이정희....통합진보당에서 대선야권단일후보에 가장 적극적이고 가장 정치적 지분이 많은 사람이죠.

           그저 '딜'이라도 잘하길 바랄 뿐입니다.


         > 된다면, 야권단일후보는 정동영보다는 문재인이 본선 주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재의 지지율도 그렇고 그쪽 지지층 성향상 아마 잘 따를 것으로 보이는 총수가 강력하고 편파적으로

           문재인을 지지하고 있으니까요.

           정동영은 2007년만큼 조직력을 보여주며 끝까지 무시못할 힘을 보여주고 더군다나 요즘 보듯이 몸빵 현장정치를 통해

           노빠라면 이를 가는 진보신당 지지층에까지 호감을 갖게 만드는 마법을 통하여 최소한 차기정도는 노려볼 수 있는 선거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한나라당은 박근혜 외에는 대안이 없을 것입니다.  쥐가 자신의 생명연장을 위하여 온갖 꼼수를 다 동원하더라도

            결국 지는해고 그의 생면연장을 위하여 뛰기 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세우는 것이 먼저인 것이 너무도 당연한 김문수로서는

            도지사를 중도에 포기하는 것도 쉽지가 않을거에요.


     -. 본선결과는?

          안철수 없는 대선결과는 예측불허입니다. 

          그냥 선거판이 무진장 더럽게 흘러갈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보았던것 이상을 보실 수 있을거 같네요.

          만일 선거때까지 나꼼수가 살아 남는다면 나꼼수의 흑마술이 야권으로서는 절실할 것이겠네요.

         

          아마도 이번 민주당의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결과에 따라 변수가 많이 정리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도로 민주당이 되는 결과는 아마 조금만 지능이 있는 골수 민주당 지지자들조차도 바라지 않을듯 싶네요. 

        

          혹시라도 2007년처럼 황당하게 정동영이 후보가 되버린다면?  2007년만큼이나 싱거운 결과가 나오겠죠.

         

          닷새후에 한명숙이 당권을 쥐고 문성근도 최고위원 자리를 차지 하게 된다면 정동영이 2007년처럼 박스떼기 숫법을 다시 쓰기는 어려울 것이고 문재인이 후보가 될 것입니다.  착한FTA, 노무현의 FTA는 다르다~는 개소리를 했던 그 문재인 말이죠....젠장 -_-;;




         그저 위 예상과 전혀 다른 재미있는 진행이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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