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합니다. 지난 10년 간의 영화의 좋은 부분들이 집대성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간 여행에 관한 테마가 있고 그 부분을 평행 우주로 잘 다뤄냈습니다. 팬들에겐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말이네요. 다만 마음에 들지 않는 전개도 있었습니다. 뭐 그 부분은 스포일러가 될까봐 피할게요. 액션의 분량은 많지 않으나 적절하게 최적으로 소화되고 있습니다. 조금 더 러닝타임이 짧았더라면 좋았을 거란 아쉬움도 있네요.


영화의 클라이막스 이후, 엔딩까지 쉼없이 달려가며 영화는 장중한 마무리를 숨기지 않습니다. 멋진 엔딩입니다. 극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관객이 넘쳐나더라고요.

가급적 아이맥스로 극장에서 보셨으면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483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38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1748
558 파친코를 읽으면서 작가의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렇게 유명해지다니?) [7] dlraud 2022.04.17 1285
557 최고의 ‘밀당’ 영화로서의 <위플래쉬>에 관한 단상 [3] crumley 2020.11.22 556
556 몇몇 깨어있는 시민들의 판단 중지 [11] 타락씨 2020.07.15 1127
555 에드워드 양의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자 걸작 <하나 그리고 둘> 초강추합니다! (오늘까지 온라인 무료 상영) [8] crumley 2020.06.29 955
554 국민과의 대화 [18] 타락씨 2019.11.20 1291
553 여기가 법무부장관을 배출했다는 댓글 맛집 듀게입니까 (내용없음) [5] 룽게 2019.09.09 1048
552 영화사 최고 걸작 중의 한 편인 칼 드레이어의 <오데트> 초강추! (한국영상자료원 상영) [2] crumley 2019.05.21 1056
551 책을 만들고 있고, 또 만들고 싶습니다. (텀블벅) [6] 사이드웨이 2018.11.22 642
550 놀랍도록 조용한 올림픽 [12] 칼리토 2016.08.04 2543
549 EBS 고전 극장 <장고> [12] 김전일 2016.07.01 1354
548 심상정 의원님 자수하세요 [7] 데메킨 2016.06.29 3858
547 젝스키스, 그 옛날의 오렌지족 [1] 칼리토 2016.06.13 1851
546 세계영화사에 남는 거장 나루세 미키오 예찬 [1] crumley 2016.03.06 1319
545 EBS 고전극장 <애수> 제목만 들어도... [7] 김전일 2015.12.18 1391
544 그림을 배우고 있어요 18 + 하반기 결산 [6] 샌드맨 2015.12.05 1121
543 파리 테러, 민중 궐기, 세월호 [5] 칼리토 2015.11.16 1678
542 영화제의 묘미 중 하나는 레드카펫 드레스 구경이지요 [10] 쥬디 2015.10.01 2719
541 인이어 이어폰 바낭_포낙 PFE 022 [4] 칼리토 2015.09.11 984
540 등산, 청계산, 패셔너블한 등산 [6] 칼리토 2015.08.31 1720
539 [내용 있음] 셀마 [12] 잔인한오후 2015.07.28 132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