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부터 과로니 어쩌니 하면서 밑밥을 깔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명색이 국가장인데 막판에 대인배 코스프레 하면서 참석은 하겠지 예상했지만 보기 좋게 틀렸네요.


'칠푼이'가 아직 가슴에 맺혀있는건지, 아부지 디스하는 영상 단체관람은 가슴이 아파 절대 견뎌낼 수 없는 효녀라서 그런건지...

사사로운 감정은 치우고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셔야지요, 각하!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날 박 대통령은 얼굴이 다소 부은 초췌한 모습이었다. (박대통령의 주치의인 서울대학교)서창석 교수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만성 피로에다 고열과 인후염을 동반한 감기 몸살 증세를 보이고 있다. 서 교수는 "특히 피로가 누적돼 면역력이 감소해 있다"고 했다. 그는 "좀 쉬면 나아지고 일정이 있으면 힘들어지는 상태"라며 "이러다간 내주 순방을 못 갈 것 같아 강력하게 쉬라고 권고했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 7일간 프랑스 파리(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와 체코 프라하를 순방할 예정이다. 서 교수는 "안정이 필요한데 오늘 같은 추운 날씨에 1시간 30분 동안 실외에 있기에는 무리"라고 했다.


현재 박 대통령은 발목도 부어 있다고 한다. 지난주 터키·필리핀·말레이시아 순방의 여파로 보인다. 터키에선 파리 테러 문제로 회의가 자정을 넘기는 일도 있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내주 순방만 아니라면 영결식 참석을 강행할 수도 있었는데…"라고 했다.






'힘든 병마도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가 있으면 극복할 수 있다' 일갈하던 각하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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