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이라는 말을 키보드로 두드리기만 해도 소름이 돋습니다. 웬, 얼음요?????????? 단풍 언제 들라고!!!!!!!!!!!

산간지방 외에는 얼음까진 아니래도 오늘보다 더 춥대요. 그래서 추위를 못견디는 전 퉁퉁 부어있습니다, 올해는 동면시기가 빨라지겠군요( ..)

오늘 생각보다 많이 춥지 않던가요, 상의 긴팔티 하나만 입고 나갔다가 '껍데기 사야 하나...'하고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만났던 지인은 추위를 안 타는 사람이라 껍데기 속에 민소매 원피스 차림이었는데, 영화볼 때 그분 껍데기를 빌려 입고 봤지요.

저는 한여름에 에어컨 틀 때도 제습 30도면 충분한 여자...늦여름 끝에 비가 줄창 오더니 바로 초겨울 들어가려나봐요.

요즘은 여름도 길고 겨울도 길던데. 몽고메리 내복을 어여어여 싸게싸게 준비해야겠어요. 깔깔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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