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호냥을 메이크업 재도장 +텐션조정+네일도장을 위해 다음주까지 본사에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쿵 저러쿵해서 10만원 쯤 깨지지만 명절휴가비 나왔으니까요...~_~ 하지만 워낙 덩치가 덩치인지라(70cm...=_=) 어떻게 잘 포장해야 손상없이 잘 오갈 수 있을까 고민 중입니다. 어쨌든 보내기 전에 촬영 한 번. 



오랜만에 재등장한 트레이닝복. 의상이 항상 단촐한 이유는 당연히 오너가 변태기 때문이죠... 구체관절인형의 경우 옷을 계속 입혀놓을 경우 착색 또는 부분변색의 우려가 있어 평소 보관할 때 옷을 최대한 적게 입히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트레이닝복이니 당연히 신발도 운동화나 스니커즈여야 정상이겠지만 판매되는 신발이 힐+부츠 뿐이라 뭔가 언밸런스한 패션;;



오래된 사진 느낌. 



얼굴접사입니다. 턱만 안까졌어도...ㅠ_ㅠ 근데 코끝도 좀 까져서 어차피 재도장하긴 해야 함.



명암을 강조하여 한 컷. 



세피아로도 한 컷. 



그레인 흑백으로도 한 컷. 뭔가 현아스러움? o_o;;



푸른색 색감으로도 한 컷. 



금발+푸른 눈 조합은 항상 좋은 것 같아요. 



배경지를 바꿨는데 색깔을 잘못 골랐다는 후회 중;; 혈색을 살리려고 붉은색을 강조하면 배경이 너무 튀는군요. 



45도 얼짱각도 한 컷. 



색연필 효과...는 좋은데 입술에 뭐 난 것 처럼 나왔군요...ㅠ_ㅠ;;



진정한 V라인 턱선을 보여줍니다. 



항상 애용하는 색연필 효과입니다. 뭔가 영화포스터의 배우를 닮게 나온 듯 싶은데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오늘 가장 마음에 드는 컷. 사람이든 인형이든 45도 샷이 잘 받습니다. 


작년에 주문한 피규어들이 아직도 안 와서 슬프지만(하나는 발매예정일을 한참 넘기고도 언제 온다는 기약조차 없음...=_=;;) 새해에도 변함없이 피규어질이나 해야겠습니다. 


박통 Jr. 시대를 제정신으로 살아가려면 취미생활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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