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인데 일 때문에 본가에 가지 않았어요. 덕분에 명절 분위긴 별 모르겠네요. 송편이며 전이며 맛을 보기는 했습니다.

혼자 있으니 명절인지 잘 모르겠고 별 감흥이 없네요.


우디 앨런의 영화 '까페 소사이어티'를 봤습니다. 좋았어요. 감성 로맨스라던데 로맨스가 없는 것은 아니나 그렇게 느껴지진 않더군요.

그보다는 씁쓸함이 강하게 느껴지던데요. 물론 달콤한 꿈과 씁쓸한 현실 속에서 인생은 흘러가죠.

나이든 우디앨런은 어찌나 냉철한지. 꿈은 꿈인줄 잘 아는 사람들이야말로 현실의 사람들이긴 하네요.

영화 감상은 쓰기가 싫어졌는데, 크리스틴 스튜어트 예뻤다는 말과 우디 앨런의 영화답게 ost 좋더란 말은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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