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글 죄송합니다. 요즘 제가 벼룩을 너무 자주 올리는 것 같아 송구스럽지만.. 이맘때면 뭔가를 털어내고 다시 사재기를 하고픈 욕구가 치밀어 오른달까요?? (응??)


오늘 내놓을 물건은 브리티시 스타일의 토트백입니다. 반항하는 청년들이라는 업체의 토트백이고.. 올해에는 단종된 작년 제품이네요.

(반항하는 청년들 홈페이지 링크 : http://www.insubordinatelads.com/) 업체의 성격은 홈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약간 브리티쉬풍의 간지나는 가방과 악세사리 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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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방의 소재는 왁스코팅한 빈티지풍의 체크원단입니다. 바닥과 손잡이는 꽤 질좋은 가죽이구요. 가로 40센티 세로 35센티, 가방에서 손잡이 상단까지는 20센티의 여유가 있습니다. 살짝 마른 남성분,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어깨에 메고 다니시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이런 간지나는 물건을 덥석 지른 이유는.. 작년만해도.. 제가 한 10킬로쯤 감량해서 뭔가 좀 있어보이게 이 물건을 들고 다닐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 5킬로가 더 찌더라구요. 해서.. 쳐박아만 놓다가..어울리시는 분께 방생이라도 할까 싶어.. 이렇게 내놓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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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인 색감은 이렇고.. 텍떼고 딱 한번 들어봤으니.. 사용감이 있기는 합니다만 신경쓰실만큼은 아닌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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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는 3단으로 구획이 지어져 있네요. 애초에 왁스천 자체가 방수 목적으로 만들어진거라.. 비맞고 다닐 일은 없으시겠지만 일정부분 방수기능 있어 보이구요. 들고 다니실수록 좀 더 멋스러워질 물건이 아닌가 합니다. (뭐.. 제가 패셔니스타가 아니라 자신은 없습니다..솔직히..-_-;;)


보이쉬한 스타일을 추구하시는 여성분이나 스키니한 패셔니스타에게 어울릴만한 가방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잠실역 직거래 오시면 85,000원에 드리고 선입금 택배거래일 경우에 90,000원에 보내드리겠습니다. 댓글이나 쪽지순으로 먼저 찜하신 분께 드리고.. 혹시 불발되면 다음분께 넘기겠습니다.


관심들이 별로 없으시면..15킬로그램 빼서 제가 들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마... 안되겠죠..후.....(한숨...)


읽어주신것 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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