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주 그냥 사랑꽃이 팡팡 터지네요. ㅋㅋ 박수하와 장변호사 커플링에 주안점을 두고 보시는 분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회였던 것 같기도 하고.


2. 전 내내 지루하게 보다가 막판에 장변호사가 서검사 아버지에게 태클 날리는 장면 하나 건졌습니다. 아니 뭐 비약이나 무리수가 없진 않았지만 그래도 11년전 들었던 대사를 그대로 돌려주는 모습이 좋았어요. 얘기 마치고 뒤돌아서 몇 발짝 걷지도 않은 상태에서 나레이션이 아닌 육성으로 '엄마, 나 완전 멋지지!ㅋㅋ' 라는 대사 치면서 씩 웃는 모습 멋졌구요. 저 정말 이보영 참 별로라고 생각해왔는데...;


3. 우리 귀여운 양아치들이 다시 나왔습니다. 우하하. 장변호사, 서검사 다 필요 없고 성빈이 하나면 됩니다!!!! 전 좋아요!! <-


4. 카메오들은 그냥 시간 땜빵하고 화제 더 끌어보자고 불러온 듯한 느낌이.


5. 가만 보면 이 드라마에서 정웅인의 등장 분량은 아아아아아주 적습니다. ㅋ 더군다나 주인공들과 함께 연기하는 장면은 더더욱 적어요. 안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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