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용산개발....과연?

2010.09.18 00:36

soboo 조회 수:2896

 

 

 

http://realestate.daum.net/news/recent/main/MD20100916180818822.daum

- 코엑스 6배 쇼핑몰 용산에 짓는다

 

 제목 자체는 사실 별거 아닙니다.

 코엑스도 일본이나 중국에 흔한 대형쇼핑몰들에 비하면 그닥 큰 규모의 쇼핑몰은 아니죠.

 그리고 이 리테일사업은 이번에 새로 구성되는 아래 3가지  내용의 성패에 달려 있습니다.

 

 1. 아파트 건설물량도 종전 2970가구에서 5000가구로

 2. 추가로 건설되는 72층짜리 빌딩은 전문직 종사자를 위한 부티크형 오피스로 구성하고

 3.  69층 빌딩엔 5성급 호텔과 서비스레지던스가  들어섬

 

분양물건을 늘이는 것은 사업자금의 빠른 회수가 필요하거나 사업자금 자체의 조달이 필요한 경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하지만 분양율이 늘어나게 되면 수익율은 그에 반하여 낮아지게 됩니다.

 

그런데 우려가 되는 것은 주택물량 대부분이 주상복합 형식이라는 것....

혹시라도 이 주상복합을 타워팰리스식으로 가면 패가망신할텐데;;  소형평수로 안정적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를 겨냥하는 것이

정답일텐데 타워팰리스에서 교훈을 찾을지 걱정입니다.

 

용산의 입지가 매우 훌륭하여 도심지내 직주근접형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큰 매리트가 있습니다.

광역교통망 접근이 매우 훌륭하고 한강이라는 서울의 가장 큰 자연적 오픈스페이스로의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그런데.... 왠지 아무리 생각해도 용산개발은 제로섬 게임처럼 보여서 씁쓸합니다.

 이정도 대규모 개발이 순전히 신규수요로만 채워질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에요.

 아마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곳들의 이윤이 이 곳으로 빨려 들어가겠지요.

 3%대 성장도 간당간당한 나라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규모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프랑스 파리의 라 데팡스지구 개발처럼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단계적으로 순차적으로 개발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래서 잘되도 문제 잘 안되도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개발이라는 사람들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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