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못쓰는 작가도 있을까요?

2019.04.18 07:13

james 조회 수:1988

줄거리는 괜찮고, 가끔 재치있는 소리도 하기는 하는데,

기본적으로 문학적인 폼이 안나는 소설을 읽어보신적이 있나요?

단어 선택도 뻔하고, 뭔가 착착 감기는 맛이 없는 어색한 책이 있을라나요?

왠지 한국어 방금 배우기 시작한 외국인이 쓴것 같다거나, 구글 번역기 장착한 로봇이 쓴것 같다거나..


생각은 진중한데 말솜씨 없는 사람들은 왜 용서가 되잖아요?

근데 작가도 글솜씨 없이 내용만으로 인정이 될까요?

아니면 그런 사람은 작가라고 불리울수도 없을까요?

말솜씨 없는데 진행자가 될수는 없는것과 같은걸까요?


그런 책을 읽어본적은 있는지 고민중인데 생각이 안나네요.

없는건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9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93
50 [바낭] 누가 문재인 대통령이 고구마랬어요 [6] 데메킨 2017.05.19 3094
49 해피 할로윈! 할로윈 호박들 모음집 [8] Q 2015.11.01 1471
48 [고양이 사진] 살쾡이계의 코메디안 마눌살쾡이 [5] Q 2015.06.12 2091
47 매드맥스를 보니 현대 CG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8] 쥬디 2015.05.17 3175
46 우디네 극동영화제, 마침내 [다크나이트] 와 맞먹는 마블판 수퍼히어로 영상물이 나왔는가 [2] Q 2015.05.07 1495
45 구 듀나게시판의 리뷰 [7] Q 2015.02.22 2594
44 Maine Coon 일명 어메리칸 롱헤어 (고양이 사진 무더기) [6] Q 2015.01.20 1572
43 성에와 얼어붙은 꽃 사진들 [4] Q 2014.12.30 1281
42 [잡담글] 미국에 귀국, 제주도의 아름다움, 대한항공 비행기안에서 본 영화들 기타 [3] Q 2014.09.12 2090
41 최근에 있었던 좋은일, '제자' 와 '학생' 의 차이, 괭이 사진 [5] Q 2014.06.15 2771
40 본문은 지웠습니다 [29] august 2014.04.24 4529
39 [바낭] 들꽃영화상 후보작 상영회, 트위터에 대한 잡상, 거대 고양이 [6] Q 2014.03.22 2157
38 R. I. P. Maximilian Schell [5] Q 2014.02.02 1659
37 신장개점 (....)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Q 2014.01.24 950
36 할로윈 호박 사진모음 (연례행사) [4] Q 2013.10.31 3844
35 (듀나인 + 바낭) 네이버 블로그에서 댓글 기능, 제가 생각하는 듀게의 이상형 (현실 가능성은 제로겠지만 ^ ^) [14] Q 2013.02.02 2676
34 듀게의 여러분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기타 잡담 (설국열차, 청나라때 시의 한 구절, 서빙의 가짜 한자) [8] Q 2013.01.04 2619
33 진정한 진보를 바라는 듀게의 분들께 드리는 짧은 글 [19] Q 2012.12.24 3921
32 애플을 먹는 안드로이드, 또는 안드로이드를 먹는 애플 [5] Q 2012.11.22 3566
31 할로윈 호박들 Jack 'o Lanterns [4] Q 2012.11.01 327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