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공연장입니다.

어떤 분이 사정이 있으신것 같았어요 곡중간에 입장이 안되는데

제발 들여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공감은 헀는데 일하는 곳 원칙상 안되는 것이라서

또 상황도 절대 그렇게 못해주는 상황이구.

죄송하다고 헀는데 이사람들이 저를 강제로 잡고 문을 열더니 들어가버리네요.

몸으로 한명을 끝까지 막았더니 욕을 하면서 때릴려고 하질 않나..

인터미션에 입장하면서 "아 저xx 죽여버려야되는데" 이런소리를 듣는데...제가 뭘 했는데요 ㅠㅠ

참.. 몰지각한 사람들인것 같아요.. 제가 개인으로서가 아니라 일하는 사람으로서

참았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서 분노랑 자존심이 끓어 오르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목소리랑 표정을 컨트롤을 못하겠네요....

정말. 본인 입장만 생각하는 사람들 너무 싫습니다. 원하는거 할려고 무슨 수단이든 쓰시겠죠.

서비스업종도 사람인데 말이에요. 여튼 하루 기분 잡쳤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끝나고 나와서 보면 정말 뭐라고 할랬는데, 없네요.

참 다양한 사람들 많습니다 세상에.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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