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46515

 

 

 

"박정희 의연한 최후, 빈라덴 비열한 최후"

 

조 전 대표는 이날 또 다른 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빈 라덴의 ´최후´를 대비시켜 눈길을 끌었다. 보수진영 시각에서는 ´영원한 대통령´인 박 전 대통령과 ´테러리스트´인 빈 라덴. 한 곳에 올려놓을 수 없는 두 인물을 비교한 셈이다.

 

그는 ´빈 라덴이 여성 1명을 방패막이로 삼아 총격을 피하려 했다´는 미국 정부의 설명에 대해 "방패막이로 내세운 여자도 사살되었다고 한다. 참 비참한 최후이다. 머리에 총을 맞아서가 아니라 비열하게 죽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10.26사태를 거론, "1979년 밤 박정희 대통령이 (빈 라덴 처럼) 옆에 있던 가수 심수봉 씨를 방패막이로 삼아 김재규의 총탄을 피해보려 하였다면, 아무리 그의 생전 업적이 위대하다고 하여도 그를 영웅으로 추억할 순 없었을 것"이라고 대비시켰다.

 

그는 이어 "박정희 대통령은 가슴에 총을 맞고도 ´체념한 듯, 해탈한 듯´ 담담하게 최후를 맞았다. "난 괜찮아"가 그의 마지막 육성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사람이 살아온 인생의 자연스런 표현일 것이다. 박정희는 민족의 한을 풀어주기 위하여 살다가 죽었고, 라덴은 무고한 사람들을 죽여가면서 살았다"며 "박 대통령의 의연한 죽음과 라덴의 치사한 죽음은 우연이 아니다"고 했다.

 

 

전지적 작가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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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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