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9 19:41
그동안은 개인거래를 주로 했는데 방법을 바꿔 볼려구요.
단골 가게 있으시면 소개 부탁드릴게요.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요.
백화점 차코너 보다는 저렴했으면 해요.
출처가 어디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홍차를 우리는데 적당한 온도가 80도 정도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쭈욱 그렇게 마셔왔구요.
그런데 <차의 세계사>란 책에서는 100도라고 하더라구요. 아시는 상식 혹은 정보
좀 들려주세요.
모든 댓글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2014.05.29 19:48
2014.05.29 20:09
2014.05.29 20:14
2014.05.29 20:31
2014.05.29 21:10
100도를 뭔 수로 유지해요?
팔팔 끓는 주전자에서 불만 꺼도 순식간에 99 98 97 이렇게 해서 한 95도인가 92도인가까지 내려갈 텐데요.
찻이파리들 있는 곳에 부을 때 한 85도만 되면 충분하다고 제가 전에 본 홍차 책에 나와 있었던 듯 한데요.
오히려 너무 뜨거운 물을 부으면 찻잎이 익어서 잘 우러나지 못하게 된다고도 나와 있었어요.
전 여기서도 잎홍차를 타 마시는데, 데우지도 않은 티포트에 끓인 물을 걍 붓고,
시간도 엄격하게 맞추지 않고 그냥 한 4~5분 놔두었다가 마셔요.
그래도 티백 넣고 2분 30초 딱 기다려 꺼낸 것보다, 이렇게 우린 차가 더 맛있네요.
2014.05.29 21:53
전 아이허브..
2014.05.29 23:45
저도 아이허브..
2014.05.30 00:35
홍차 = 팔팔 끓인 물을 티포트나 찻잔에 부어서 우립니다.
(팔팔 끓인 물을 넣으라는 거지, 팔팔 끓인 물에 넣어서 같이 끓이란 얘기가 아닙니다. 고로 100도를 유지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녹차, 허브차 = 정확히는 모르지만 약 96~98도요.
그냥 맘 편하게 저는 다 끓인 물로 우립니다.
사실 온도보다 더 민감한 거 우리는 차 잎의 양과 우리는 시간이에요.
250cc 기준,
홍차의 입자가 평범하면, 전 2g에 3분 우리고,
홍차의 입자가 가루처럼 고우면, 2g에 1.5~2분 우립니다.
2014.05.30 01:16
홍차는 잘 모르고, 녹차는 70도 정도가 알맞습니다. 그 이상에서 우리면 향이나 맛이 많이 죽어버립니다. 곧 올해 우전 나오겠네요.
녹차가 그 정도 온도이고 홍차는 팔팔 끓인 물이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