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경우가 있어요.

예전에는 몰랐다가 알게된 배우가 출현한 영화를 분명히 보았음에도

출현했는지 조차 기억이 안나거나 아님 같은 영화를 두번보다 처음볼때는

배우를 몰랐을때라 그냥 넘어갔다가 두번째는 배우를 알게된후 봐서

아 저배우가 여기도 나왔었네 할때가 있어요. 

 

언젠가 케이블티비를 이리저리 돌리다가 제니퍼 로페즈 나왔던 셀을 다시 보게됐는데

예전에 봤을때는  몰랐는데 여기에 수사관으로 미디엄의 조 드부아 아저씨가 나오는걸

보고 아니 저분이 여기도 나왔네 했네요.(비중도 그리 작지는 않았는데...)

예전에 셀을 봤을때는 미디엄을 안봤을때라 인식을 못했다가 나중에 알고나서

영화보고 새삼스러웠다 할까요.

흐르는 강물 처럼도 분명 보았는데 조셉고든래빗이 여기에 나왔다는것도

최근에 알게됐어요.

항상 흐르는 강물 처럼 생각하면 아버지한테 주인공이 작문 숙제 검사 받는 장면을

떠올리면서도 그아역이 조셉고든래빗인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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