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결국..

2011.05.31 20:09

호밀 조회 수:2749

아까 아침에 고양이 상담글 올렸는데 결론이 났어요.


오후 4시 반 무렵 새끼 한마리 데리고 등장..

좀전에 막 다섯마리째 옮겨왔습니다.

비도 많이오고 춥고 그동안 잘 먹지도 못한거 같아 많이 지쳐보이는데 더 있는건지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일단 큰고양이용사료밖에 없어서 물에 불려놓은 사료를 더 줬더니 새끼들도 잘 먹네요.

그래도 다들 몰려가서 엄마 젖빠는 타임도 있군요. 엄마고양이는 그야말로 떡실신상태

너무 불쌍해서 엄마랑 저랑 '아 이 암컷의 숙명이란ㅠㅠ' 이러면서 훌쩍이고 있어요.


한마리 두마리 데려왔을때는 

니가 이러려고 며칠을 알짱거리고 아양떨고 울어댔느냐 이러면서 영약하다는둥 역시 고양이라는둥 그랬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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