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넘 타는것 같아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ㅋ

얇은 속옷을

심하다면 병원에 가보는것도... 갑상선이 나빠도 추위를 심하게 탈수 있어요.

가능성은 희박해보이지만^^;

가영님/ 얇은 속옷이요? 무슨 말씀인지..;;;
D-80님/ 아~ 그럴수도 있나요? 감사합니다. 한번 가봐야겠어요ㅋ 병원은 어디를 가야하나요?내과?

내의요

엠비씨에서 체온에 관련된 다큐 한 적 있었는데 한번 찾아보세요.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죵. 찬 음료 절대 피하시고! 복식호흡, 내의, 음식 너무 조금 먹지 않기 등을 해보시와요.

지금 빨리 라면을 끓여 드시면 지방층이 쌓여 체온을 유지시켜줄 거에요!
는 농담입니다 히히
체온을 항구적으로 높이시려면 근육을 만드셔야 해요.

고추냉이님 댓글과 연결되는 것 같은데요. 경험적으로는 규칙적으로 운동하면서부터 겨울에 전기장판이 필요없어졌어요. 심지어 영하 3~4도에 얇은 잠바만 입고도 거뜬해지더라고요. 그전까지는 여름에도 솜이불 덮는 최약체 변온동물이었죠.
아 그리고 김제인에어님 말씀대로 찬음료 뿐만 아니라 찬음식도 거의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검은머리님 댓글에 동감해요. 운동을 많이 해서 체력을 길르면 체질 개선이 됩니다.

살을 많이 찌우면 상대적으로 마른때보다는 지방층때문에 추위를 덜타기는 합니다만..뭐 이건 빈대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방법일테고..

음식 너무 조금 먹지않기 이거 확실한 방법이긴 한데 이거역시 살찌우기랑 같은 메커니즘이라는 결정적 단점이 있단 말이죠..

따뜻한쪽으로 음식량을 더 늘리고 그만큼 운동을 더하고 이러면 되긴 하겠죠. -> 이게 귀찮으시다면


카페인 민감한 체질이면 커피를 자주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카페인 민감체질인 사람들은 마시기전보다 최소 2~3배는 땀이 더나고
체온도 더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저도 좀 민감체질인데 커피를 한두잔 마시면 땀이 마시기전보다 더 나고 그만큼 더 덥고 그러기도
하더군요 --;

다만 손떨리고..심장맥박 더빨리뛰고 더 흥분되고..잠안오고 크리...--;

몸에 열을 내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어떨까요? 이를테면 홍삼같은거요..

아, 족욕을 꾸준히 하면 몸이 많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흠..자고 일어난 사이에 많은 댓글이 달렸군요~^^ 댓글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ㅋ
운동은 햇수로 8년동안 규칙적으로 하고 있습니다.ㅋ 그때문에 더 추위를 타는게 더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했구요ㅋ
음식은 너무 많이 먹어서 탈이구요;;; 삼같은 음식은 먹으면 머리가 아플정도로 열이나서 못먹구요;;;
카페인에는 내성이 매우 강한편이므로 꾸준한 족욕과 병원에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에 반박만해서 죄송스럽네요ㅠ 다시 한번 댓글달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원글님의 마지막 댓글처럼 운동+식이요법해도 추운 제 경우(전 삼도 먹어도 열난다고 느낀 적 없어요; 액으로도 마시고 수삼 꿀에 재워놓고 퍼먹고 있죠)에도 체질에도 효과적인 방법이 있었는데, 몸을 따듯하게(정확히는 자궁쪽을)하는 한약 먹었더니 제일 좋더라고요. 먹는 동안만. 그리고 부작용도 있는데 여기 적긴 좀 그렇네요. 그리고 계속 그거 먹고 열내기는 너무 비싸고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