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베니스에서 공개된 서극의 신작으로 유덕화가 주연을 맡았고 유가령, 양가휘, 이빙빙, 등초가 함께 출연하네요. 중국에서

실존했던 유명한 당나라 재상인 명판관 디런지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다음달 7일에 개봉된다고 합니다.

과연 영화에서는 디 공 캐릭터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데 예고편 보니까 재밌을것 같아서 기대되네요.

 

서기 690년 당나라, 고종 승하 이후 대륙 역사상 최초의 여황제를 노리는 ‘측천무후’(유가령 분). 화려한 즉위식을 앞둔 어느 날, 그녀의 심복들이 차례로 불에 타 죽는 의문의 연쇄살인이 발생한다. 하늘의 분노라며 백성들의 공포가 커져가자 황실은 점점 혼란에 빠진다. 측천무후는 최후의 수단으로, 누명을 쓴 채 변방으로 좌천당한 천재적인 수사관 ‘적인걸’(유덕화 분)의 환궁을 명한다. 적인걸에게 빼앗았던 휘장을 되돌려주며 자신의 호위를 부탁하는 측천무후. 불타버린 시신의 재만으로 수사에 착수한 적인걸은 심층적인 과학수사를 통해 대신들의 죽음이 ‘황린’이란 성분에 의해 인체가 자연발화 되었음을 밝혀낸다. 그리고 이 사건이 단순 범행이 아닌, 황실을 노린 누군가의 음모임을 감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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