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디어가 남성이든 여성이든 이런식으로 다루지 않았던 적은 없죠.


고등학생 섹시 컨셉 아이돌이나 넘쳐나는 섹시 화보가 환호받는 시대에, 20대가 좋다는 예능인이 딱히 비난받아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여성뿐만이 아니죠. 


여성에 대한 성상품화가 남성의 성상품화보다 훨씬 더 심각하기는 하지만, 현재는 남녀공히 상품이 되었다고 봅니다.


어제 방송은 딱히 더 나쁘지도, 더 좋지도 않았다고 봐요.


전형적인 쇼프로그램이었죠.


1명의 남성이 다수의 여성 중에서 간택하는게 기분나쁘다면, 남녀성비를 컨트롤해서 자연스럽게 남자가 여자에게 매달리는 그림을 만드는 짝도 짜증이 나야겠죠.



ps. 오히려 문제는 시청자들이 무한도전에 덧씌워놓은 PC함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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