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해철이 나가수 관련해서

 

거기 스트라이커(공격수)들이 나와서 경연하는덴데 미드필더인 자기나 윤상이 나갈 필요는 없다고 했죠.

 

전 이발언을

 

보컬리스트 혹은 보컬에 특화된 가수 : 공격수

 

싱어송라이터(보컬로서의 능력은 천차만별) : 미드필더

 

로 해석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신해철은 공격형 미드필더.

 

김광진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가투소나 마케렐레 같은 스타일 말고, 피를로 같은 스타일로요.ㅎㅎㅎ)

*혹시나 에펨 좀 한다는 녀석이 앵커나 홀딩이란 표현을 왜 안 사용했냐고 하신다면... 여태 우리가 사용한 그 표현이 조금 잘못 사용됐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장난삼아 쓴거니... 이 구분의 정확함, 해석에 대한 딴지는 받지 않겠습니다. =3=3=3=3

 

(객원가수 쓰는 혈옹은 수비수? 온리 작곡가는 골키퍼?ㅎㅎㅎ)

 

 

 

 

 

 

 

그냥 더클래식의 '여우야'라는 노래를 링크하고 싶은데,

 

노래만 달랑 링크하면 싱거울거 같아서 양념친거에요.

 

어제 김광진의 편지를 BMK를 통해서 처음 들었다는 분이 많아서...

 

이 노래도 처음듣는 분들이 있을까봐 소개용으로요.

 

 

편지처럼 서정성으로 먹어주는 노랜 아닌데요.

 

김광진(더클래식) 같은 사람이 하는 빠른 템포의 노래라고 할까요.

 

 

 

김광진도 그렇고 윤상도 그렇고,

 

보컬로서의 능력을 고음, 바이브레이션 이런걸 수치화해서 평가하면 저 능력치일 사람들이지만,

 

이 사람들 노래는 이사람들이 불러야 제맛인거 같아요.

 

 

 

그래도 다른 보컬들이 듣고 싶은 분들은 성시경과 럼블피쉬의 리메이크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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