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오늘 <아저씨> 막차를 타게 돼서 동네 극장에 심야를 땡기러 갔는데, 다.........당했어욧>.<

쌩얼로 나갔더니. 하하 거 참. 바로 며칠전엔 동네 술집에서 당했었는데...(역시 쌩얼)

아직 제가 어려 보일 나이긴 하죠, 당당하게 술마시게 된지 고작 6년이니.

알콜에 재워놓은 얼굴이 푹 삭으려면 아직 3~4년쯤 더 있어얄라나요.

 

예전에 바에서 일하면서 서른일곱 오라버니-_;;; 한 분이 '나 서른둘까지 검사받아봤다'고 하는 걸 들었는데

'헐 오빠 뻥이죠'했드만 초딩 때부터 그 오라버니와 동네 친구였던 사장님께서 '어 진짜야'라고 인증하셨죠.

그래서 '아 그냥 손님 기분좋으라고 검사하는거 아니예요?' 라고 했다가 땄던 와인 도로 닫을 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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