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 제시카가 한 시상식 때 크리스탈에게 뽀뽀하는 모습이 화제가 된 적이 있죠? 크리스탈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던데요. "기사 봤는데, 제가 안 좋아하는 표정이라고 써 있어서 솔직히 '아, 뭐야. 알지도 못하면서' 이랬어요. 원래 제가 평소에 더 많이 언니한테 뽀뽀하는 편이란 말이에요. 언니 자고 있을 때 가서 뽀뽀하고 그래요. 저 싫어한 거 아니에요. 그 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언니가 갑자기 뽀뽀해서 너무 당황했던 거에요. 위에서 그 모습을 찍고 있을 줄도 몰랐어요" - 그 당시 포털사이트 검색어가 '제시카 동생바보'였죠. 어떤 네티즌은 '제시카 동생이 왜 바보에요?'라고 묻던데요. "저도 봤어요. 저 그거 보고 진짜 웃겼는데, '크리스탈이 왜 바보에요?' 진짜 웃겼어요. 하하" - 언니 제시카가 KBS 2TV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 연기하는 건 선배 연기자로서 어땠나요? "언니가 잘하더라고요. 예쁘게 나오던데요? 언니가 집에서도 대본 연습을 열심히 했어요. 저랑 같이 대사도 맞춰보고 그랬어요. 한 번은 언니가 대본 연습할 때 제가 방에 함께 있었거든요. 언니가 '물 좀 갖다줘' 이러길래 물을 갖다 줬더니 '너 뭐야?'라고 하는 거 있죠. 그래서 '물 갖다 달라며?' 이랬더니 언니가 '대사야!'라고 했어요. (언니가) 너무 귀여웠어요" - 순정만화에나 나올 법한 자매의 모습인데요? "그 때 정말 저한테 하는 말인 줄 알았다니까요. 그만큼 언니가 리얼하게 했다는 거죠(웃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으 친언니님과 저의 볼뽀뽀를 0.01초;쯤 상상해 봤는데 아.......괜히 상상했네요 속이 별로 안좋.. 그래요 정자매니까 순정만화지 울 자매가 하면 호러에요 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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