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케치북 마지막 출연자로 나온 에일리를 보고



이랬던 사람이... 라는 기억을 떠올리며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Halo에 꽂혀서 이것저것 막 디벼봤습니다.


최근에는 케이팝스타에서 이미쉘이 불러서 새삼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었죠.

근데 검색을 해 보면 무려 1년 전 영상이 더 많이 뜹니다. 이 프로 나오기 전부터 이것저것 활동하시던 분이다 보니.


(Halo는 3분 15초쯤부터 반토막만 나옵니다)


근데 사실 뭐 그렇게 '되게 잘 한다'라는 느낌까진 아니네요. 잘 부르긴 합니다만, 위의 에일리 버전이 더 낫게 들립니다.

하긴 프로와 아마추어인데 이런 비교 자체가 좀;


한국 아이돌 떼창 버전도 있습니다.



조권, 창민, 효린, 가윤이 함께 부르는데... 올려 놓긴 했지만 굳이 재생해서 들어 보시라고 권하진 않겠;

그냥 효린이 혼자 부르는 게 훨씬 나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영상입니다. 남자, 여자 섞어 놓은 것도 에러고 목소리 톤도 서로 영 안 어울리는 느낌이라.


아아 이런 귀여운 외쿡 어린이를 봤나! 라고 생각하며 봤는데. 유명한 아이라면서요? -_-;;



어쨌거나 어리고 귀여우니 노래가 좀 버겁게 느껴져도 그냥 귀엽고 좋습니다(...)


그리고 좀 의외였던 분의 영상은 바로



2ne1 공민지양이 작년에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올린 영상이라는데.

와. 이 분 노래 엄청 늘었네요. 들으면서 놀랐습니다. 원래 잘 하던 걸 제가 몰랐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대로 쫙쫙 늘어서 언젠가 팀 내에서 씨엘과 맞짱 뜰 정도까지 성장하면 좋겠어요. 기대가 됩니다.


암튼 그래서 이것 저것 듣다가 내린 결론은



그냥 비욘세나 듣자. 였습니다(...)

이 분 너무 심하게 사기 캐릭터 아닌가요. 저 얼굴에 저 몸매에 저 노래 실력에... orz




ps. 검색하다보니 이게 참 많이 나오더라구요.



무려 극장에서도 틀어주던 광고였었죠. 그 때까지도 한국 MS가 참 야심이 있었던 것 같은데 결국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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