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삼성에서 준비중인 핸드폰용 게임 패드

역시 삼성 대단해요 스마트폰을 게임기로 쓰는 사람이 많은데...

저렇게 못 낼 걸요.. 닌텐도나 소니나 MS 나 게임 패드 방향키 모양이 다 다른 게 왜 그런 건데...

블루투스 쿼티 키보드처럼 핸디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나요;; 30분만 게임해도 손목 통증 오게 생겼어요.

어떤 형태든지 빨리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파이날판타지 하다가 방향키 입력이 짜증나서 때려쳤는데

사람/ 전 배터리로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휴대용 게임기를 하나 사겠다... 라는 주의이긴 합니다만. 이런 물건 만드는 것 자체는 괜찮죠.

mad hatter/ 네. 뭐 당연히 최종 디자인은 바뀔 거라고 생각하는데 프로토타잎이라곤 해도 공개까지 할 물건을 '굳이' 저렇게 엑박 패드 디테일을 따라한 게 이해가...;

so raw/ 뒷면에 굴곡을 좀 넣어서 손에 잡기 편하게 만들면 좋을 텐데, 거기까진 신경을 못 쓴 것 같더군요.

불쑥/ 말씀하신 그런 문제 때문에 애초에 스마트폰용으로 개발된 게임이 아니면 잘 안 하게 되더군요. 크로노 트리거가 하고 싶은데...

에휴.. 저런 짓을 하니까 잘 만들어놓고도 일류가 못되는거죠..

음.. 저거 말고 예전에 폰을 가운데에 끼고 양쪽으로 버튼이랑 스틱이 있는 패드 모양을 본 것 같아요.. 플스용으로 기억하는데 하여튼 그쪽 디자인이 더 맘에 드네요.

옛날에 PMP에 끼우는 게임패드가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불편해서 사용 안하게 됩니다.

Y를 눌러 한대 차고 싶은 디자인..

삼성이 그렇죠.뭐.,
얼마나 의식이 없었으면 저걸 저대로 공개하는건지.

저걸 개발한다는 것부터가 삼성은 스마트폰 게임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게 아닌가 싶어요.
패드가 필요한 게임들을 개발한 게 아니라면 그저 거추장스러운 주변기기니까 제일 먼저 삼성만의 플랫폼을 만들어야 하는데 패드만을 만들어서는...

저거 사실 무용지물입니다. 핸드폰용 게임은 모두 화면 터치로 진행해요.. 기존의 게임이 그런데 저런거 하나 내봐야 호환안되서 전혀 게임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