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펌웨어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뭔가 이것저것 확 바뀌었네요. 괜찮아 보입니다. 뭐 그건 어쨌건...


주위에서 다 스마트폰 쓸 때 나홀로 피쳐폰 생활을 하며 문명의 이기를 멀리하다

결국 시대의 흐름에 못이겨 홈쇼핑에서 떨이로 파는 갤s2 hd를 산지 대략 한달,

제 인생 첫 스마트폰은 시작부터 뭔가 이상했습니다.

화면 잠금을 풀 때 나는 요상한 소리를 도무지 끌 수가 없는 거에요.

아예 진동으로 해놓거나 알림음을 끄지 않으면 계속해서 들어야 하는 상황.

분명 메뉴에는 잠금 해제음을 푸는 탭이 있는데 왜 체크해놔도 소리가 계속 나는 거냐! 다른 소리로 바꿀 수도 없고!

결국 그냥 진동만 해놓고 사는 게 답이다 싶었어요.


근데 젤리빈 업데이트를 하니 한방에 해결이 되네요.

역시 스마트폰은 컴퓨터고, 컴퓨터의 트러블 슈팅은 '포맷하고 윈도우 다시깔아' 가 불변의 진리란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이 경우는 펌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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