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생도는 성관계를 가지면 징계?

갑자기 다 너때문이야라는 단편 추리소설이 생각

저런 규율 있으나 마나죠. 사단장마저 성추행하는 나라인데.

자취생 커뮤니티에 종종 심야 옆집 19금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글이 올라오곤 하던데 그런 문제였을지도요?

오늘자 간호사관학교 남.여 학생이 몰래 사귀다 임신. 학교는 퇴학.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017044806361&RIGHT_HOT=R1

제자질하려면 성적자기결정권도 억압해야 한다면 스승은?  중세 수도원도 스승과 제자가 다 금욕이었는데 이건 차별이 중세보다 더 심해요. 

성욕을 억제 해야 하는 군대가 고대, 중세 별로 없었던것 같은데... 환타지 속 거세병같은 노예병사들 말곤 말이죠. 우리 군이 노예병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변태적인 성문화가 넘치고 일본군을 본 떠서 위안부를 운용하고 미군 위안부도 청와대가 관리했던게 빡통때니... 우리나라 군대에 여군이 몇명이나 있다고 많아야 수천인데 지난 5년간 드러난 성범죄만 해도 150건 이상이 되고 처벌은 극소수 참 잘 돌아간다. 여군 성범죄를 일반 사병들이 했겠냐? 장교들을 수도승으로 만들어야 군대내 여군 성폭력이 사라지지...

사관생도들이면 다 성인들 아닌가요? 만 18세 이상이면 당연히 성적 자기 결정권을 가져야죠. 이건 일반 대학에 적용하는 상식선으로만 생각해도 금방 답 나오는문제인데;;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이웃집 여성 ㅋㅋㅋㅋㅋㅋ 

이성을 사귀면 처벌한다! 라고 할거면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각한 문제라고 떠들질 말던가.

대통령 이하 정부 관료들이 무능한게 저출산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을 하려면 저런 시대착오적 규정부터 손보라고 지시를 해야지요.

영국도 80년대 심한 저출산 기조를 여중생 여고생 미혼모에게 적극적으로 보조금 주는 정책을 장기적으로 펴서 정상출산으로 되돌렸는데 그런 사례는 안 보이나 봅니다. 뭐 미혼모 뿐만 아니고 애를 낳으면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보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누가 애를 낳으려고 드나요.

우리나라 육군에 동정의 힘으로 작동하는 오컬트 부대라도 있나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