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뉴스 기사로 스포일러 어쩌고 떠들썩하길래 이건 또 뭐냐... 라고 생각하다가.

어차피 안드로메다를 향하고 있는 스토리인데, 스포일러 좀 본다고 뭐 큰 영향 있겠나 싶어 그냥 찾아 읽었습니다. (당연히 그 내용은 여기 적지 않습니다.)


결론은.


다음 주 수요일 방송 분량 보고 스포일러의 내용과 일치하면 정말 시청 접으려구요. ㅋㅋㅋ

그 내용 그대로 간다면 절대로 지금보다 나아지지 않겠다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허허.

초반에 낚인 죄로 욕하면서 보고 있지만 그래도 남은 시간이라도 아낄 수 있다면 아껴야죠. -_-;;



본문이 너무나도 허접하여 덤으로 드라마 관련 기사 링크나 몇 개


1. '너목들' 너무 얕봤나? 옥에티인줄 알았더니..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705115305073


등장 인물들과 극중의 경찰, 검찰이 아무도 정웅인의 생사 여부를 궁금해하지 않았던 것이 내용상 오류가 아니라 막판 반전을 위한 치밀한 장치였다는 기삽니다.


말이 되냐 ㅋㅋㅋㅋㅋ


2. '너목들' 윤상현 능력자 포스 '차변 아직 살아있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705115305071&RIGHT_ENTER=R2


어제 극중에서 차 변호사가 뛰어난 변론을 보여줬다는군요.

'합리적인 의심' 운운하면서 알리바이 조사도 안 해 보고 어설프게 다른 사람들 용의자로 몰다가 자폭한 게 뛰어난 변론이라면 뭐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어쨌거나


아무 것도 하는 일이 없던 장변호사보단 낫긴 합니다.


장 변호사는 첫 회 초반에 나왔던 '존경하옵는 재판장님~' 시리즈가 변호사로서의 능력의 맥시멈인 것 같아요. 한 마디로 그냥 무능력자. -_-

아마 그 캐릭터는 '어 퓨 굿맨'의 톰 크루즈 캐릭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 같긴 한데. 톰 크루즈는 그래도 최고의 협상가였죠. 장변은 정말 뭐...;

정말 수하를 살리고 싶었다면 자기가 맡을 게 아니라 돈 빌려서 김&장에다 맡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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