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들과 잠시 이별...ㅡ_ㅠ

2015.09.06 18:15

샌드맨 조회 수:2396

언제나처럼 주말 집에서 뒹굴거리며 인형사진이나 찍을까 해서 3호냥 옷을 입히는 중이었는데 무언가 조그마한 것이 바닥에 툭... 눈을 치켜뜨고 살펴보니 뭔가 까맣고 삐죽삐죽한 게 뻗어있는... 속눈썹이잖아!!O_O!! 

컥... 폴라티라든지 위부터 입히는 옷을 입힐 때 항상 턱과 코끝의 도색 까지지 않을까 신경쓰이긴 했는데 속눈썹이 떨어지는 건 예상 못했군요. 별로 타이트한 옷도 아니었건만...ㅠ_ㅠ 다른 인형들도 속눈썹 떨어졌다는 얘기는 거의 못 들어본 것 같은데 이 회사는 정교한 대신 코팅이나 접착력이 좀 약한 것 같아요. 

...그래서 사진 계획은 무마되고 이걸 어째야 하나 고민해봤지만, 이걸 뭘로 붙여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새끼손톱 폭만한 작은 속눈썹을 제 곰손으로 정확히 다시 붙이는 건 불가능하겠다 싶어 결국 본사에서 수리받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3호냥은 목없는 귀신이 되어 상자 속에 누워있는 중;; 

어차피 본사로 택배 보내는 김에 도색이 많이 까져 가슴아팠던 2호냥의 손도 같이 보내기로 했어요. 사실 2호냥은 도색 까진 것보다 어중띠게 주먹쥔 듯한 손 모양 자체가 투박해 아예 새로운 손 파츠로 바꿔주고 싶었지만, 녹변이 꽤 진행된지라 손을 바꿔끼면 손 색깔만 많이 차이날 것 같아 결국 원래 손을 재도색하는 걸로. 

...그래서 현재 2호냥도 양손이 없는 상태로 상자 속에 누워있는 중;; 

이따 마트 가면서 뽁뽁이 좀 사오고 내일 택배로 붙일 예정인데, 이번주 안에 돌아오면 좋겠군요. 그래서 잠시 동안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사진이나 몇 컷... 

일단 2호냥입니다. 

253B383755EC03530FF007


2212803755EC03553780EC


2114F53755EC03573429BA


21249F3755EC035925F5AE


2246FF3755EC035B03E182


그리고 3호냥...


2412A03755EC035D3635AD


2324333755EC035F25F821


232DAB4555EC03601BF198


222A1F4555EC03631F76D4


262CBE4555EC03651D3E86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렴... 돌아오면 새 카메라가 기다리고 있을 거란다... =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2264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30823
» 아가씨들과 잠시 이별...ㅡ_ㅠ [15] 샌드맨 2015.09.06 2396
27 영화 '국제시장' 관람한 문재인 의원 [10] 왜냐하면 2014.12.31 3369
26 다음달 10일(9/10) 쉽니다! [2] chobo 2014.08.25 869
25 [바낭] 5일 연휴의 둘쨋날 기념(?) 아가 사진입니다 [19] 로이배티 2014.06.05 1807
24 (구체관절인형 바낭) 장발 vs 단발, 스타킹 vs 논스타킹 [2] Kovacs 2013.08.25 1987
23 태국 끄라비 4박 6일 잡담. 가라 2013.05.22 2515
22 [바낭] 오늘 집중력 다 쓴듯 [2] 가라 2013.05.14 908
21 [듀나인] 직장인에게 찾아온 2-3주의 휴가. 당신이라면 어딜가시겠습니까 [3] 익명여행 2013.04.24 1807
20 [듀나인] 5~6월에 4박5일 정도로 놀러가기 좋은 곳 추천 좀.... [6] 가라 2013.02.13 1805
19 이렇게 휴가를 보내도 될까요? [21] chobo 2012.08.31 3399
18 간증(?)-나는 어떻게 지각하는 습관을 고쳤나 & 심플라이프의 정점 [12] Koudelka 2012.05.28 4566
17 [듀나인] 햇볕알러지.... 꼭 병원에 가야할까요? [5] 가라 2012.05.14 2502
16 휴가를 가더라도 맡은 건 즉각 처리하라고 권하는 광고 [16] Virchow 2012.04.09 2208
15 크리스마스라 그런가 어딜가나 미어터지더군요 [9] 나나당당 2011.12.24 2881
14 제이레빗을 아시나요? [5] 에이왁스 2011.08.03 1540
13 근황,휴가계획,그리고 신고를 즐기는 커플들을 보는 마음 [8] 러브귤 2011.07.06 2013
12 하루를 빈둥댔어요. <코파카바나> 는 즐겁습니다. [2] 불가사랑 2011.06.19 1458
11 양심적 병역거부와 비양심적 병역기피를 가려내는 방법 [19] hubris 2011.06.03 3010
10 [가벼운스포일러] 화이트 크리스마스, 환상의 그대 [5] 로이배티 2011.02.07 1781
9 李대통령 "세계 정상중 나만 일해... 참 불공정한 사회" [14] Wolverine 2010.12.30 332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