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휴가를 보내도 될까요?

2012.08.31 10:50

chobo 조회 수:3439

오늘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늦은 여름 휴가입니다.

 

지금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PC를 키고

디아블로3를 실행했습니다.

 

냉장고에는 355ml 캔맥주가 50캔 이상이 있으며

수제소시지와 꿀땅콩 5~6캔, 슬라이드 햄, 비엔나 소시지 등등.

아, 꼬깔콘도 사뒀습니다.

 

휴가중에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달릴겁니다.

디아블로3, 정복자 레벨 30 달성할거구요.

 

각종(?) 치킨과 족발, 피자 그리고 잡채밥  시킬 넉넉한 현금 뽑아놨구요.

햇반과 사발면도 준비해뒀습니다.

 

이렇게 휴가 보내는 거 너무 불쌍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번주에 미리 부모님댁에 갔었더랬지요.

독거노인이라  같이 여행갈 사람도 없거니와 8월 둘째주에 친목모임에서 가족동반으로 축령산 펜션에서 신나게 놀았으니 이제 폐인모드 휴가를 즐길일만 남았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390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23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0729
27 아가씨들과 잠시 이별...ㅡ_ㅠ [15] 샌드맨 2015.09.06 2460
26 영화 '국제시장' 관람한 문재인 의원 [10] 왜냐하면 2014.12.31 3400
25 다음달 10일(9/10) 쉽니다! [2] chobo 2014.08.25 897
24 [바낭] 5일 연휴의 둘쨋날 기념(?) 아가 사진입니다 [19] 로이배티 2014.06.05 1830
23 (구체관절인형 바낭) 장발 vs 단발, 스타킹 vs 논스타킹 [2] Kovacs 2013.08.25 2016
22 태국 끄라비 4박 6일 잡담. 가라 2013.05.22 2560
21 [바낭] 오늘 집중력 다 쓴듯 [2] 가라 2013.05.14 937
20 [듀나인] 직장인에게 찾아온 2-3주의 휴가. 당신이라면 어딜가시겠습니까 [3] 익명여행 2013.04.24 1842
19 [듀나인] 5~6월에 4박5일 정도로 놀러가기 좋은 곳 추천 좀.... [6] 가라 2013.02.13 1846
» 이렇게 휴가를 보내도 될까요? [21] chobo 2012.08.31 3439
17 간증(?)-나는 어떻게 지각하는 습관을 고쳤나 & 심플라이프의 정점 [12] Koudelka 2012.05.28 4604
16 [듀나인] 햇볕알러지.... 꼭 병원에 가야할까요? [5] 가라 2012.05.14 2545
15 휴가를 가더라도 맡은 건 즉각 처리하라고 권하는 광고 [16] Virchow 2012.04.09 2237
14 크리스마스라 그런가 어딜가나 미어터지더군요 [9] 나나당당 2011.12.24 2898
13 제이레빗을 아시나요? [5] 에이왁스 2011.08.03 1566
12 근황,휴가계획,그리고 신고를 즐기는 커플들을 보는 마음 [8] 러브귤 2011.07.06 2046
11 하루를 빈둥댔어요. <코파카바나> 는 즐겁습니다. [2] 불가사랑 2011.06.19 1480
10 [가벼운스포일러] 화이트 크리스마스, 환상의 그대 [5] 로이배티 2011.02.07 1807
9 李대통령 "세계 정상중 나만 일해... 참 불공정한 사회" [14] Wolverine 2010.12.30 3355
8 크리스마스는 영화와 함께...... [3] 걍태공 2010.12.19 151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