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2 16:30
드디어 성사되었습니다.
도박사들은 메이웨더의 압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뚜껑은 열어봐야.
파퀴아오는 도저히 그 자세에서는 나올 수 없는 펀치를 구사한다고.
저 화려한 몸놀림, 나 주먹질 좀 한다고!
사실 메이웨더는 화려한 회피기술이 일품!
한국에선 복싱의 인기가 많이 줄었고 대신 이종격투기가 그 자리를 차지했지만 해외에선 복싱의 인기는 매우 높다고 합니다.
이종격투기는 힌국, 일본, 미국쪽에서 유달리 강세를 보이고 권투는 전 지구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이 두선수의 계체량 행사도 유료랍니다. 하하하.
아무튼 소문난 집에 먹을거 많이 있길 기대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적인 면에 이끌러 파퀴아오를 응원하다지만 전 메이웨더의 복싱 스타일이 좋더라구요.
복싱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될 경기! 5월 3일입니다!
2015.04.22 16:38
2015.04.22 16:41
UFC 최고 빅매치라고 해봐야 복싱에 비하면^^;;
이날 암표값이 25만달러까지...
2015.04.22 21:14
미국에 한해서는 이종격투기 인기가 더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미국 젊은이들한테 UFC 선호도가 월등하다고 하네요.
요새는 웬만해서는 미국 복싱 유망주를 보기 어려워서 복덕후...입장에서는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PPV 판매를 보면 웬만한 네임밸류들이 복서들이 붙지 않고서는 UFC 흥행에 비하기 어렵습니다.
단, 파이트머니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UFC 경우에는 단체에서 먹는 거고 복싱은 선수들이 나눠먹는 구조라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UFC의 경우에는 UFC를 보는 거고, 메이웨더 급의 선수가 되면 복싱이 아니라 메이웨더의 경기를 보는 거죠.
작년 복서 수입을 보면 파퀴아오 제외한 모든 복싱 선수의 수입을 합쳐도 메이웨더 한 선수의 수입만큼 안 될겁니다.
알리가 한창 때 자신이 복싱보다 더 위대하다고 말했는데, 현재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그런 선수들입니다.
2015.04.22 18:52
파퀴아오가 전설을 이어갔으면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메이웨더가 이길 것 같습니다..
2015.04.22 19:35
2015.04.22 21:27
메이웨더나 파퀴아오 급의 슈퍼스타가 다시 나오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없어서가 아니라 시장 상황이 그만큼의 스타를 만들기 쉽지 않겠죠. 그렇지만 세계화 측면에서는 오히려 나아지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요새 잘나가는 선수들을 봐도 그렇고 국적 분포는 훨씬 다양해졌으니까요.
2015.04.22 22:09
와 진짜 멋있네요. 근데 너무 아프겠어요. ㅜㅜ 메이웨더 주먹에 맞은 사람들은 진짜 아이고 나죽네 하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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