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

2010.11.21 13:51

아침엔 인간 조회 수:1970

속리산에 다녀왔습니다

대개는 법주사가 있는 충청북도 보은에서 올라가는 길과

경상북도 상주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저는 상주를 택했습니다

상주시 화북면 - 문장대 - 천왕봉 - 법주사 - 보은군 속리산터미널 의 경로로 다녀왔습니다

 

동서울터미널 - 상주 2시간 20분

상주시내 - 화북면 문장대 입구 1시간 20분

문장대 입구 - 문장대까지 2시간

문장대 - 천왕봉 1시간 20분

천왕봉 - 법주사 1시간 30분

법주사 - 속리산터미널 30분

속리산터미널 - 동서울터미널 3시간 30분

 

이번에도 꽤 오랫동안 걸었네요

점점 다리가 튼튼해집니다;

 

아래 사진 많습니다.

 

문장대까지는 힘든 구간은 없고 돌길, 계단을 2시간 쯤 걸으면 됩니다

 

단체 관광객이 많더군요

 

올라왔던 화북면 방향

 

관음봉

 

오이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김밥으로 인증

 

문장대에서 천왕봉으로 이동하면서 뒤를 돌아보니 아직 사람이 많네요

 

뾰쪽한 곳이 속리산의 정상 천왕봉

 

산등성이엔 조릿대가 숲을 이룹니다

 

다람쥐 대신 오색딱따구리!

 

좁은 정상부에 아저씨들 모여있는 것이 막걸리 드시나 봅니다

 

월악산까마귀는 워락워락 설악산까마귀는 서락서락 속리산 까마귀는 침묵

 

문장대 방향

 

법주사 방향

 

김밥으론 부족해서 쪼꼬렛으로 영양보충

 

화북-문장대-신선대-비로봉-석문-천왕봉-상환암-세심정-목욕소-법주사-터미널

 

조선 세조가 와서 목욕하고 피부병이 나았다는 목욕소

 

법주사까지는 꽤 멀어서 열심히 걸어야 합니다

 

높이 33m 금 80kg이 들어갔다는 금동미륵대불

 

국사책에서 봤던 5층 목탑 팔상전

 

날이 갈수록 지팡이에 몸을 의지하고 있는 정이품송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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