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연히 dvd랙을 정리하다가 뚝~! 떨어지는 미개봉영화가 있었습니다.

부베의 여인 참 오래된 영화죠. tv로 봤던 그 영화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이영화 때의 뽀송뽀송했던 나의 모습하며(학창시절.. ㅠ)

영화는 멜로였지만 카르디날레의 청순한 얼굴은 도저히 눈을 땔수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이영화가가 50여년이 지났지만 그녀의 스타일, 얼굴등을 지금 트랜드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않는 배우였습니다. 증말 요즘 이런 배우가 있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녀는 이 영화에서 세번의 스타일 변신을 하는것 같습니다. 처음 청순했던 활달한 시골처녀의 쇼컷의 이미지(아래 동영상), 죠지차키리스와의 스토리가 엮어지면서 갈등하는 그리고 그녀에게 접근하는 또 다른 안정적인 남자(여기서는 쇼컷과 함께 뒷머리를 약간 길게 스타일을 연출합니다.) 세번째는 마지막 장기형을 받고 복역하는 약혼녀 죠지차키리스를 면회갈때의 성숙하고 최고의 패션 스타일을 뿜어내는 모습입니다.(처음 기차속의 회고장면과 마지막 또다른 예인을 기차역에서 우연히 만났을때 모습)

 


아래는 부베의 여인 음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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