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숨이 턱턱 막히면서 어쩜저래! 미치겠네! 를 연발하며 봤습니다.

이 영화를 한두 번 보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좋아하는 영화는 참 많습니다.

당장 생각해보면 아멜리에 어바웃어보이 혐오스런마츠코의일생 다크나이트 주성치의서유기 GO 그랑블루 레옹 나폴레옹다이너마이트 중경삼림 도그마 미앤유앤에브리원 위대한유산 콘스탄틴 킬빌 동사서독 무지개여신 조제호랑이그리고물고기들 ...... 계속 적어대면 끝이 안 나겠네.

다른 분들도 좋아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영화들.

 

위에 나열한 좋아하는 영화들 중에 빌리엘리어트보다 더 웃기고 더 슬프고 더 감동적인 영화는 얼마든지 있는데 이것참.

정말 뭐하나 넘치거나 모자라지도 않고 이렇게 잘 섞어서 녹여놓은 영화는 빌리엘리어트가 최고입니다.

 

보면서 웃다가 울다가 사회문제생각하다가 가정문제생각하다가 동성애생각하다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안정적인 촬영 인상적인 편집...

뭐하나 튀지 않으면서 어떻게 이런 영화가 있을 수 있죠?

 

제가 영화를 공부하게 되고 한 영화를 교과서로 삼아야 한다면 그건 빌리엘리어트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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