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온라인/오프라인) 유행어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2010.11.19 18:43

mithrandir 조회 수:1893

뜬금없는 질문글.
여러분들은 온라인 오프라인 통털어, "올해의 유행어"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일단 당장 떠오르는 건 차도남/차도녀.

그리고 '공중파에서 저런 속어 써도 괜찮으려나...'싶던 "미친" 존재감.

모 사이트의 사건으로 퍼진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좀 거창하게 말하면 2010년 한국 사회를 결산하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런 거 없고 그냥 지나면 잊혀질 유행어들 같기도 하고...

여러분들은 올해 유독 입에 달라붙었던,
또는 짜증나게 거슬렸던 유행어나 문구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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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리부인

2010.11.19 18:46

돋네가 돋았던 일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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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물고기

2010.11.19 18:46

'돋네' 많이 본 듯.. 활용도가 가장 높았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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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ella

2010.11.19 18:47

"어머! 이건 사야해!" 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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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neural

2010.11.19 18:48

감기 광고 논란으로 아슬아슬한 개그였음이 증명된... 소는 누가 키워? 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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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ody

2010.11.19 18:51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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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verine

2010.11.19 18:55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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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years

2010.11.19 18:57

버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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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2010.11.19 19:03

나도 왕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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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핫세요

2010.11.19 19:23

짧고 강했던, 세계가 지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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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m

2010.11.19 19:46

한국의 '돋네' 유행에 발맞춰 때마침 놀란이 내어놓은 그의 배트맨 시리즈 3편의 제목은 '흑기사 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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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na Ringo

2010.11.19 19:52

손님, 이건 원빈이라구요!
끼얹나? 이것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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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철

2010.11.19 19:54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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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

2010.11.19 20:50

기둥뒤에 공간있어요

유행어를 넘어서 특정 현상을 지칭하는 하나의 용어가 된 것 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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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ella

2010.11.19 21:02

두어개 더 생각났어요.
"제 점수는요...." 와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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