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서 처벌(체벌이 아니라 처벌)의 핵심은

사회적으로 합의가 된 규칙을 어긴 경우 그에 따른 댓가를 치뤄야 한다' 는 배움입니다.

잘못하면 맞는다라는걸 배우는거 그거 개나소나말이나 다 배울 수 있는거 인간이 배워서 사회에서 뭐에 써먹나요?

고작 부정적 트라우마나 생기기나 하지

 

학교에서의 처벌이 사회에서의 처벌과 비슷하고 세속적이라면 그만큼 좋은게 더 있을까요?

 

그리고 어차피 이상론적인 주장은 그야말로 뻘소리일 뿐입니다.

 

100명이면 100명 모두 행복하게 잘살 수 있는 그런 방법은 현실에는 없어요.

 

옆에 애가 X나 잘못을 해서 X나 처 맞아요. 그걸 보고 아 난 저런 잘못 하지 말아야겠구나.....와

옆에 애가 벌점 받고 내신반영으로 주홍글씨가 아로새겨지는걸 보고 아 인생 종칠 수도 있구나 조심해야지..... 이 둘 중에 어느게 인간적이고 장차 사회에 나갈 아이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까요?

벌점 받나 얻어 처맞나 그게 아무  소용이 없는 애들이 있다면 그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은 차라리 인간성을 훼손하는 처 맞는것보다는 아무 의미가(당장에) 없는 벌점이 나아요.

뒤 늦게 아....이게 아니구나라고 깨닫게 되면 그 때 다시 바로 잡을 기회는 얼마던지 있어요. 본인이 마음만 먹는다면

인생이 무슨 정해진 궤도 위를 달리는 기차라고 생각하고 교육을 생각하니 이상한 소리가 자꾸 나오는 거 같아요.

 

 어떤 새로운 제도의 시행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오류를 줄여나가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어떤 대안 처벌도 체벌보다 나쁘지는 않을테지요.

 

 "차라리 맞을래요"  몸으로 떼우는게 가장 쉬운거다라는 걸 배우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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