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카 특유의 만기친람이 코엑스 회의장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정말 오지랍도 넓으십니다.

 

데일리안에서는 그걸 갖고 "꼼꼼한 MB"라고 제목을 뽑았더군요. 데일리안도 현정부에 호의적인 매채였나요? 첨 들어보는 매체라서..

 

1. 경호

 

이 대통령은 유정권 경호안전통제단 기획조정실장의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아무리 회의 내용이 좋고 합의가 잘 돼도 조그만 사고라도 터지면 회의 전체가 훼손된다”며 “예전처럼 강압적으로 (경호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우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모든 분야에서 추호의 실수도 없이 해 주기 바란다. 여러분을 믿고 있으니 회의가 끝날 때까지 잘해 달라”고 당부했다.

2. 장식품

 

정상 라운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화분의 용그림을 향해) 서양 사람들이 볼 때 중국 것처럼 보이지 않겠나. 청자나 백자도 있는데...”

 

3. 음향설비

 

정상회의장에선 마이크 음성이 울린다며 조정할 것을 지적했다.

 

4. 응급시설

 

응급실에서는 ‘First Aid´라고 써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국제표준 마크(병원 심볼)로 바꾸라는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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