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였나... 저렇게 묻는 선생님이 계셨어요. 주로 이런 상황이었죠.

 

뭔가 잘못함 > 몇 대 맞음 > 왜그랬어? > ...해서 그랬는데요 라고 변명함 > "그 거짓말이 정말이냐?"

 

1. 네 > 뭬야? 하며 더맞음

2. 아니오 > 그렇지 > 운좋으면 상황 종료. 운나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맞음.

 

전 그때부터 저 질문엔 "거짓말 아닌데요" 라는 대답밖엔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어째서 저 질문에 "아니오" 라고 해야 좀 더 유리한걸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게을러서 아무한테도 안물어봤네요.

 

나이 먹으면 저런 말은 다 이해될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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