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파닭을 먹었어요.

만취해서 집에 왔는데 세대주께서 먹고 남겼더라고요. 두 마리(양념+후라이드,16000원)세트를 시켜 먹고  반 마리 정도 남았죠.

파닭이란 통닭에 양념 파무침을 더한 것입니다.

사실 별 것 아닌 것은데 완전 맛있더라고요.(역시 콜럼버스의 달걀...)

 

술이 확 깨면서 듣 생각. 아 정말 닭요리 참 다양하구나,

통닭,찜닭,굽네 치킨,참숯불바비큐,네네치킨 등등. 나름 차별성이 있는 닭 요리들이죠.

그렇다고 고급 식당의 요리가 아닌 다소 쉽게 접할 수 있는 거요.

 

사실 지금 이 시간(23:54)에도 파닭이 땡기는데, 아침에 바닥을 치고 엉엉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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